나의산행기

덕숭산

윤정이아빠 2008. 6. 24. 09:24

* 덕숭산은 해발 495m로 작고 아담 하지만 두리뭉실한 인근산과는 달리 힘찬 산세를

지니고 있다.울창한 숲뒤로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줄지어 서있고 정상에 으르면

안면도와 서해 바다가 한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쏘옥 들어온다 이런듯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호서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며 수덕사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이외태)

* 살아온 날에비해 살아가야할 날이 작더라도 나 슬프지 않습니다 지나가버린 어제와

지나가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어제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블어 농담 한마디의 여유 그저 누릴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 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있기에 그냥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기가

있음을 알수없고 머리위에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수 있는 눈물이 없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 할수있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초라 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마실수 있고

하늘을 보면 눈이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넉넉 합니다 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수있고 파란 하늘을 보고 가슴벅차 눈물도 흘릴수

있는 여유로운 당신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에겐 내일이 있으니까요(옮겨온글)

                                2008년6월22일.(충남 예산 덕숭산정상에서)윤정이아빠

       
                           음악 : Take Me Home Country Road / Foster & Al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