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마음을 버리고 비우는 삶)
마음 비우기 전엔 몰랐던 아름다운 세상을 (청량산 하늘다리 입구에서)
마음을 비우고 이제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니 마음을 비운 만큼
채울수 있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기 전에는 어떡하면 가득 채울까 욕심이 생겨나고 (하늘다리 에서)
무엇이든 갖고 싶은 생각으로 넘쳐 나던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고 빈몸이 되고 보니
세상을 바로 보이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청량사 절에서)
빈몸이 되기전엔 허울좋은 가식 덩어리가
가득 차서 넘쳐 흘러 내리던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이제야 알았습니다. (펜션에서 수제비 준비중인 여성회원및 사모님들)
마음비우기 전에는 세상 사람 모두를 불신하고 믿지 않았는데
세상은아름답고 향기롭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마음 비우고... 이제야 알고보니 (용규씨 항상 솔선수범하는 회원이다 그런데 wife 는 어쩌고
이렇게 쉬운걸 예전엔 몰랐읍니다. 다른 사모님을...)
가질거와 버릴것을알게되니 희망찬 미래와 행복이
보이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 좋은 글 中에서 옮겨온 글)
2009년 3월22일 (경북봉화 청량산산행) 윤정이 아빠
음악 : 이미자 // 찔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