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산악회 제16차 정기총회1(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 아미산산악회는 2010년 1월 24일(일요일) 저녘 6시 장림한식뷔폐(장림삼거리)에서 제 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장림동새마을금고 김부용 이사장님을 비롯 평소 저희 산악회를 자주 찾아주신 지인들도 함께모셨다,
37명의 회원 전원이 참석하고 부부참석율도 95%이상 참석한 이날총회에서
마을금고 이사장님은 축사에서 좋은 말씀과 더블어 아미산 산악회의 발전도 함께 기원하셨다.
또한 이날 회장 이취임식 및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어 산악회의 발전도 기원해본다.(이외태)
♡ 새 집행부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님 = 김홍윤.
회장 = 최준달. 수석 부회장 = 강원수. 부회장 = 이인한. 여성 부회장 = 김미숙.
총무 = 이외태. 부총무 = 김정애. 재무 = 김용규. 산행대장 = 신정일. 산행부대장 = 박정기.
감사 = 박정기(산행부대장겸임). 감사 = 구교섭.
삶에서 만나지는 (최준달 신임회장님의 인사말씀)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신.구 회장님 산행기전달)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참석하신 회원 부부들)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마을금고 김부용 이사장님의 축사)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뭣 땜에 박수를~~박수는건강에 좋은것이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사회를 보고있는 박정기 현총무)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새로운 집행부의 얼굴들)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병원에서 잠시외출 총회에참석하신 신임회장 사모님)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많이들 드시유 신정일 새집행부 산행대장)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2차 노래방에서 교섭이 뭐 하는기여)
변해가는 것이 진리일테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리듬에 맞춰 신나게 한곡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옮겨온 글)
2010년 1월 24일 (아미산 산악회 정기총회)윤정이아빠
음악 : La Reine De Saba (시바의 여왕)- Raymond Lefev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