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 좋은글

기다림이 주는 행복 !

윤정이아빠 2010. 3. 27. 12:57
  낙동정맥의 최남단에 위치한 아미산... 
낙동정맥 종주를 위해서는 이 곳을 거쳐 가지 않으면 종주를 말할 수 없다.
    끝자락에 위치해서 그런지 그 높이는 높지 않아서 겨우 234m이다.
그러나 이 나지막한 산을 우습게 보다간 큰코 다친다.
    산을 제법 잘 타는 사람도 거친숨을 몰아쉬며 깔딱고개를 3개는 정도는 올라야 한다...
    내가 늘 즐겨오르는 울동네 뒷산 아미산(234m) 여러곳의 등산로를 이용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었고 오늘도 변함없이 늘 내가 다니던 코스 용수암 뒷길로하여 철거된 철탑방향
                                     그리고 체육공원에서 봉수대로 이어진다 쉬엄쉬엄 커피도 마시고
                                       롯데케슬을 돌아 산책길을 따라 핼기장 다시체육공원으로 하여 
                                  원점회귀하여 집에도착하면 2시간30분소요~~ 언제보아도 아름다운곳
                                     늘 강조하지만 바다와 강과 그리고 멀리 거제도와 가덕도 또한
              신항과 부산시가지를 조망 할수있는곳...철새도래지의 서식처 낙동강 하류와 접해있는곳이기도 하다.
                                조류박사 윤무부 교수님께서 철새들을 관찰했던 전망대도 어울어져있는곳
                                          그곳이 바로 울동네의 아름다운산 바로 아미산이다..(이외태)


★기다림이 주는 행복★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첫 인상이 좋은 사람,
목소리가 좋은 사람,

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
마음이 너무나 예쁜 사람,
애교가 많은 사람,
곰같은 사람,
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람들이 주는 행복도
모두 다르다.

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
만나면 애처로와 보이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시간이 가는 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
이렇게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다.

언제 누굴 어떻게 만나든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그 기다림이 절대 싫지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는 모르지.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음에
그 기다림이 행복인 것이다.

하루가 될지,
한 달이 될지,
일년이 될지
아니면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기다림이 있기에 하루 하루가 행복인 것이다.

기다림이 있는 동안은
그 누구보다 행복인 것이다.

평생을 기다리는 행복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할지도
나에게 기다림이 있어 행복한 하루다.

사랑이 있기에 기다림이 있고
그 기다림이 있기에 행복인 것을...

오늘도 나는
행복을 얻기 위해 기다림을 시작한다.

-좋은생각 중에서-
옮겨온 글 : 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