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4 (메아리 같은 삶)
♣♣♣ 전형적인 가을 날씨속에 경주 토함산 산행은 많은 의미를 안겨준 산행인것같다
양산의 후배와 그동료들이 함께하고 김홍윤고문님의 찬조발언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또다른 미묘한 감정을 안겨준 내 개인적인 생각들 그리고 뭐라 형용할수 없을만큼
기쁨과 상처를 안겨준 잊지못할 추억의 산행으로 총무로써 정의를 내려본다...
김홍윤고문님 그 용기에 큰박수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총무:이외태)
삶은 메아리 같은 것입니다. (양산팀들과함께)
내가 삶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면
삶 또한 나에게 등정적인 선물을 주고 (정상에서)
내가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삶 또한 부정적인 선물을 줍니다.
삶은 우리가 준 것을 (부총무님 그렇게 열심히~~)
충실하게 되돌려 주는 습관이 있습니다.
우리들 생각. 말. 표정. (태운이형님과 한컷)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삶 또 벽에다 대고 공을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정상에서 단체사진)
벽에다 대고 공을 던지면 (무슨대화를 ? ? ?)
그 공이 어김없이 당신에게 돌아오는 것처럼
세상에다 불평을 던지면 자신에게 불평이 (헬기장에서 갈대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돌아오고 세상에다 미소를 던지면 자신에게 미소가 돌아올 것입니다.
삶에 대해서 불평을 늘어놓으면 (석굴암 주차장)
삶이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주지 않는다고 투덜대는 사람.
자신의 얼굴에 접근금지라고 써 놓고서 (불국사 일주문)
다른 사람 다가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 (마누라 대웅전앞에서 뭐하는기여)
그 사람이 바로 내가 아닌지요. (하산주를 즐기고 있는 양산후배)
- 내 삶의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중에서 -
** 하산주 준비에 늘 수고해주시는 회원사모님들과 여성회원들 그리고 wife 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0년 9월 26일(토함산 산행중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Niko - Truelife(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