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삼사해상공원(즐거운 나드리)

윤정이아빠 2010. 10. 19. 08:23

동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삼사해상공원은 청정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 행락인들이 줄을 잇는다.
   88년도에 개발을 시작하여 대부분의 기반시설을 완료하였고 호텔 1, 모텔2, 여관 4개소,

   식당등 편의시설도 완료되었다. 이북 5도민의 망향의 설움을 달래기 위해 95년도에 세워진 망향탑 외

   경북개도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계획된 경북대종이 1997년 완공되었고, 야외공연장 설치공사도

   완료되어 이곳에서 '97, 1. 1 "해맞이 행사"가 처음 치러진 후로 매년 신년의 소망를 기원하는 사람들로

   대성황을 이루었고 있다.(옮겨온 글 : 이외태)   

 퇴근후 태운이형님 부부와 1박2일로 백암온천으로 향한다            (아침준비에 바쁜 wife 한화콘도에서)

 집에서 간단한 저녘식사후 7시에 만나 과일을 준비하고 출발....

  가는길 흥해에서 마트에 들려 필요한물품들을                                  (애마와 함께 떠날 준비를...)

  더 준비하고 7번국도의 어두운 밤길을 재촉한다 뚝떨어진 밤기온...

 쌀쌀함이 피부에 느끼는 날씨 이지만 마냥 좋기만하다                   (환화콘도를 배경으로 wife와 함께)

 맑은 하늘은 더없이 빛나는 별을 제공해 주었고 간간이 보이는 동해바다의  

  오징어 잡이 배들의 환한 불빛....                                   (삼사해상공원에 있는 영덕군관광 안내판)

 부산을 빠져 나올때 와는 달리 뻥뚤린 도로는 고속 도로를 연상케 하였다 

 몇번을 다녔던 길이라 별 어려움없이                                                      (삼사해상공원에서)

 작은포구들을 지나고 그렇게 백암온천에 도착한 시간은 밤10시 20분경

  빽빽히 들어선 차량들로 인해 주차장은 만차로 차있고                    (해상공원 심벌에서 태운이형님)

 어렵사리 외곽에 주차할수 있었다.로비 카운터에 들려 예약번호로 객실을 배정받아 여정을풀고

  준비해간 인삼으로 튀김을 만들고                                             (해상공원 꽃체험장 wife)

  장어 요리와 더블어 1박2일 나드리의 건배주를 마신다.

 이런저런 대화속에 어느덧 시간은 새벽 2시를 넘기고                                (형님형수도 한컷)

 그렇게 우리는 더욱더 친숙해져 가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17일 아침 8시기상 지하2층으로 내려가 사우나를 즐긴후                               (형수.멋져부러~~)

 객실로 돌아와 아침준비에 바쁘다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끝낸후

 또 하루의 일정으로 들어선다                                                                (우리부부도 한컷)

 11시 모든짐을 정리한후 맑은공기 화창한 했살을 받으며 콘도를 뒤로한채

 양쪽에 늘어선 백일홍 가로수의 전송을 받으며                                      (야외공연장 위에서)

 1차목적지인 영덕군의 해맞이공원 삼사 해상공원으로 향한다 끝이보이지 않는 망망대해 동해바다

 그곳에서 사진도찍고 해안가 산책로를 한바퀴돌아                                (가을의 정취가 물신~~)

 다시 2차목적지인 보경사로 기수를 돌린다 오는도중 화석박물관에들려 젓갈도사고 커피도마시며

 쉬엄쉬엄 보경사에 도착하니 어느새 점심시간을 훌쩍넘긴다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들~~~ㅋㅋ)

 가는곳마다 어째 이렇게 북새통일까 보경사 주차장역시 많은 관광뻐스를 비롯 사람과

 자가용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뒷 건물 태진아 친동생집이라고적혀있다)

 보경사 무었보다도 칼국수가 유명하다 양쪽에 늘어선 식당마다 할머니들이 손수 밀가루반죽으로

 칼국수를 밀어 만든다 우리도 칼국수로 점심을 먹은후 보경사내로 들어선다

 그곳역시 내연산을찾는 등산객.관광객.신도들....                            (야외공연장과 바다를 배경삼아)

 많은 인파들속에 함께했던 우리는 보경사를 벗어나 부산으로 돌아왔다 1박2일 조금은

  아쉬움도 남지만  형님.형수 그리고

  wife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다음을 또 기약해본다(이외태).

                  2010 년 10월 17일(1박2일여행중 삼사해상공원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사랑받는 여자 ♡ Tango / Dav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