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금샘(행복은 언제나 내안에)
** 금샘(金井)은 고여있는 물로 우물 주변과 우물 바닥이 누런 빛으로 바위에 물드려져 있기 때문에
황금의 우물 이라는 뜻이다.연중 365일 마르지 아니하며 옛날에는 이 우물에 물고기가 살았는데 그 이름이
부처님의 영험을 지녔다 하여 범어라 불렀다. 이 금샘은 범어사에서 북문으로 올라가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姑堂峰) 으로
올라가다가 중간 지점에서 우측으로 작은 대나무 숲을 지나 200미터 전방에 있다.(옮겨온 글 : 이외태)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구나 말을 하듯이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고당봉에서 금샘가는길)
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샘)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여겨질 때도 많습니다.또한 남들은 행복한것 같지만
나만 불행하게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똑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가 행복을 추구하고 누구나 행복을 바라며 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욕심을 버리지 못함으로 행복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사람에게서든 물질에서든 모든것에서 우리는 욕심을 버리지 못합니다
내가 좀더 주면 될것을...내가 조금 버리면 될것을...
내가 조금 손해보면 될것을...내가 좀더 노력하면 될것을...
내가 좀더 기다리면 될것을...내가 조금 움직이면 될것을 말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금샘에서)
주기 보다는 받기를 바라고 손해보다는 이익을 바라며노력하기 보다는 행운을 바라고 (금샘에서 바라본 고당봉)
기다리기 보다는 한순간에 얻어 지길 바랍니다그렇기에
늘 행복하면서도 행복하다는 것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굳이 행복을 찾지 않아도 (금샘)
이미 행복이 자기속에 있는걸 발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2011년 5월 15일(금정산 금샘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sidewalk cafe - blo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