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탑사(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이 탑을 쌓은 이갑룡 처사(본명 경의, 호 석정)는 1860년 3월 25일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난 효령대군 16대 손이다.
수행을 위해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 하던중 신의 계시를 받는다. "억조창생 구제와 만민의
죄를 속죄 하는 석탑을 쌓으라"는 것이었다.이처사는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전봉준이 처형되는 등 시대적으로 뒤숭숭했던
어두운 세속을 한탄하며 백성을 구하겠다는 구국일념으로 기도로써 밤을 보내고 낮에는 탑을 쌓기 시작했다.
이처사는 탑을 쌓기 위해 30여년을 인근 30리 안팎에서 돌을 날라 기단부분을 쌓았고,상단부분에쓰인 돌은 각처의 명산에서
축지법을 사용하여 날라왔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모아온 돌로 팔진도법과 음양이치법에 따라 축조를 하고 상단부분은
기공법(氣功琺)을 이용하여 쌓았다. 위치와 모양이 제각기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라 소우주를 형성하고, 우주의 순행원리를
담고 있다. 외줄탑 가운데 있는 중앙탑은 바람이 심하게 불면 흔들렸다가 다시 제자리에 멎는 신비한 탑이다.
돌에도 암수가 있어 암수의 조화를 이뤄 쌓은 것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오행을 뜻하는 오방탑(五方塔)의 호위를 받고 있는 돌탑의 우두머리 천지탑(天地塔)은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 또한 가장 큰 한쌍의 탑이다.
이와 같이 형성된 석탑들이 1백여년의 풍상을 하나같이 지켜오고 있는것은 정녕 부처님만이 아실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이 불가사의에 더하여 마이산탑사에는 또하나의 신비가 있다. 바로 역고드름이다.
겨울에 정한수를 떠놓고 기도를 드리면 그릇에서 고드름이 뻗쳐 오른다. 정성이 깊으면 깊을수록 그릇속에는
이처사가 쓴 신서가 박힌다. 이 신서는 이처사가 신의 계시를 받을 때마다 그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부적과 같은
형태도 있으며 30여권의 책에 전해 내려온다. 사적비에는 언젠가 이 글을 해독하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없다.(옮겨온 글 : 이외태)
그대에게서 풍기는 향기
잘 우려낸 커피향 같은 그윽한 향기라서 참 좋다.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커피향이 좋듯 온몸에 스미는 그대 향기
매일 맡아도 싫지 않은 은은한 커피향 같아서 참 좋다.
그 어느 누구도
담을 여백이 없는 가슴엔 오직 은은한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로 가득 물들이고 달콤함에 젖을 수 있어 행복하다.
그대 향기 그리운 날엔 커피 한 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면
온몸에 스미는 커피향 같은 그대 향기
아프지 않은
달콤한 향기라서 참 좋다.사랑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세상이
아무리 험악 할지라도 진정 사랑을 거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면,그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어려움을 만난 사람에게는 더욱 더 사랑이 필요하지요.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
잘생긴 사람,귀여운 사람, 터프한 사람, 돈 잘 쓰는 사람,
날씬한 사람, 통통한 사람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희망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마음이 넓은 사람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좁고 작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사랑받고 싶어합니다.
때문에 그런 자신을 이해할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넓히기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넓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적습니다.
처음 만났을 땐 마음이 넓은 것 같지만
조금 지나면
그도 역시 우리만큼밖에 안 되는 속 좁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다시 마음 넓은 사람을 찾아갑니다.
세상에서 자신보다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번개를 맞는 것보다 넓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
그는 바보를 천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고,
고장난 세상을 고치는 기술자입니다.
우리가 남들보다 조금 더 사랑할 줄 안다면,
우리는 모든 곳에서 환영받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을 주는 사람이 세상의 참된 주인공입니다.(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중에서:옮겨온 글)
토~욜 아들네미가 자취를 하는 익산에 갔어 이것저것 준비를 해주고 일~욜 돌아오는길 마이산 탑사에
wife와 함께 들렸다,산악회로 또한 개인적으로 몇번은 들렸던 곳 이지만 언제보아도 신기한 돌탑도 생각나고
메스컴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역고드름도 볼겸 찾은곳 추운날씨속 이지만 많은 등산객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
연인들도 많이 찾고 있었다.(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