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국립 영천호국원

윤정이아빠 2012. 5. 7. 12:05
   ☞ 국립영천호국원은 조국수호와 세계의 자유평화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리고,호국정신 고취를 위한 추모와 안보의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국민들과 후세들에게 호국정신의

      귀감으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2001년 설립된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소속 국립묘지로 호국원장(4급)은 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으로 보한다.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호국로 172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옮겨온 글 : 이외태)

   국립호국원(National Cemetery)은 만장되어가는 국립현충원을 대체하고

   더 많은 대한민국국가유공자를 안장하려는 취지에서 재향군인회국가보훈처로부터

   위임을 받아 운영을 하다가 국가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마지막 공간을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2006년 1월 30일에 국립묘지

   승격되었고 2007년 1월 1일부터 국가보훈처가 관리하고 있다.

   국립 영천호국원(원장 이재익)에서는                                                          ↑(현충관)

   국립묘지 합동안장식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유가족들에게는 국민적 관심을 표명하는 기회 를 통해 국민통합의 계기로 삼고자

   사회저명인사, 지역기관․단체장 등 지역 유력인사를 명예집례관으로 위촉하여

   안장의식을 주관토록 하는『국립묘지 일일명예집례관』제도를 금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4. 5(목) 제1호 명예집례관 ‘박희관’ 대구지방보훈청장에 이어  

   2012. 4. 27(금) 일일합동안장식에는

   1117공병단장인 ‘박철규’ 대령이 제2 호 명예집례관으로 안장식을 주관하였다.

   ‘박철규’ 대령은 “호국영령 들의 고귀하고 값진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고

   길이길이 빛날 수 있도 록 강군 대한민국으로 보답할 것을 다짐한다”며

   국토수호 의지를 새 롭게 다지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1117공병 장병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비석 닦기 등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이날 ‘이재익’ 호국원장은 “명예집례관 제도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사회 지도계층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홍살문)

   깊은 관심과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있는 안장의식을 통하여 국가를 위하여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마지막 예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살문은 예로부터 충절과 정절을 상징하는 문으로서 관아 능원 입구에 세워

   출입자로 하여금 경건한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다.

   홍살문은 호국원 전역을 일반지역과 성역지역으로 출입하는

   내정문의 역할을 함으로써 참배객은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마음을 갖어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충관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모시고

   안장식을 거행함과 아울러 그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도식등 각종 의식을 진행하며,

   1층은 강당과 2층은 호국안보전시관(고인유품 전시)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현충관 2층은 호국안보 전시관으로서 우리민족 투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쟁역사실과 6.25전쟁 상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국전쟁 상황도

   전광판이 설치된 한국전쟁실, 그리고 해외파병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호국원에 안장된 고인의 유품과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옮겨온 글)

  1.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떨어져간 전우야 잘자라

  2.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먹던 화랑 담배 연기속에 사라진 전우야

   3.터지는 포탄을 무릅쓰고 앞으로 앞으로 한강수야 잘 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흙이 묻은 철갑모를 손으로 어루만지니 떠오른다 내 가슴에 꽃같이 별같이

                                  2012년 5월 6일(국립 영천 호국원에서)윤정이아빠

                                                  현인 / 전우야 잘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