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기

배달의 성전 삼성궁

윤정이아빠 2012. 8. 26. 23:03
  

   삼성궁은 배달 민족 성전으로 한배임, 한배웅, 한배검 및

    역대 나라를 세운 태조, 각 성씨의 시조, 현인과 무장을 모신 신성한 성역이다.

   뿌리없는 나무가 있을 수 없고, 근원 없는 강물이 있을 수 없듯이

   인류의 역사가 있음에  그 겨레의 조상이 있는 것은 하늘이 정한 아름다운 진리가 아닐 수 없다.

   조상들은 수두라는 성역을 세워 하늘에 제 지내고,

   배달 민족 고유의 정통 경전인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의 삼화경과 삼륜(三倫), 오계(五戒),

   팔조(八條), 구서(八誓)의 덕목을 가르쳤다.

   또한 수두에는 경당을 설치해 국자랑(國子郞)들에게

   충.효.신.용.인(忠.孝.信.勇.仁) 등 오상(五常)의 도를 가르치고

   독서(讀書),습사(習射), 치마(馳馬), 예절(禮節),

   歌樂(가악), 권박(拳博) 등 육예(六藝)를 연마시켰다.

   옛 수두를 복원한 지금의 삼성궁은 배달 민족 정통 도맥인 선도의 맥을 지키며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 고유의 도량으로써 오늘날 잃어 버린 우리의 위대한

   얼과 뿌리를 천지화랑(天指花郞)의 정신을 바탕으로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를 실현한 민족 대화합의 장이다.

   삼성궁은 민족선도교육의 총본산입니다.

   50년의 세월이 흘러 외적으로는 완벽해진 배달민족의 성전이

   내적으로는 우리민족의 고유의 도맥의 복원을 해낸 것입니다. 

   5천년을 넘게 이어온 선교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곳.

   선교는 고운 최치원에 의해 잘 알려 있다.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이것을 일컬어 풍류라고 한다.

   이교(선교)를 창설한 연원은 선사(仙史)에 자세하게 갖추어져 있다.

   실로 이에 유불도 삼교를 그 안에 머금고 있어 생명체를 접하며 바람직스럽게 변화시킨다.

   삼성궁의 무예를 선무(仙武)라고 하는데,

   기무(氣武), 예무(藝武), 군무(軍武)로 나눈다.

   기무는 호흡을 통하여 기(氣)를 축적하고 운용하는 등

   눈으로 볼 수 없는 한국무예의 특수한 무예기능을 이르는 말로

   내공(內功)과 같은 뜻이라고 할 수 있다.  

   삼륜 (三倫) : 첫째는 사랑, 둘째는 예도, 셋째는 도리

    오계(五戒) ~ 첫째 : 나라에는 충성한다. (충성) 

   둘째 : 어버이께 효성을 다한다. (효도)

   셋째 : 벗에게는 신의를 다한다. (신의)

   넷째 : 전쟁에는 후퇴가 없다. (용기)

   다섯째 : 생물들은 가려서 죽인다. (어짐) ”(옮겨온 글 : 이외태)

                         2012년 8월 26일(지리산 청학동 삼선궁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명상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