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여수 오동도

윤정이아빠 2013. 4. 21. 22:49

      ☞ 초등학교 동창들이 모여 봄나들이로 여수 향일암과 오동도를 다녀왔다.

        웃고 즐기고 하다보니 어느덧 혜여짐의 아쉬움은 다가오고 부산 친구들은 그렇게 대동IC에서

        작별을 고하고 가을을 기약해본다,친구들아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했다,(이외태)

   (나는 당신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합니다)

   친구는 찾는 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께.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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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 달랬더니

   날 니 곁으로 보내주더라.

   친구란 이유로 내 곁에 숨 쉬는 니가 있어서

   내가 하루 하루를 살 수 있는거야.

   오늘이 즐거운 건 우정이란 뜰에

   친구라는 나무가 따가운

   세상의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이야.

   죽을 만큼 힘들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내 옆에 친구가 있기 때문이야.

   고맙다. 내 소중한 친구야!

   천국은 연인끼리 가는거구

   지옥은 친구랑 가는 거래.

   친구는 모든 어려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친구야, 눈물이 나고 외로운 날에 아무도 널 몰라줘도

   내가 항상 너의 옆에 있음을 기억해..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 변하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

   그건 너에 대한 나의 우정이야, 알지?

   친구야! 내가 태평양 바다에 동전을 던졌어

   그 동전을 찾을 때까지 우리 우정 영원하자.

   세상이 정전되어 깜깜할 때,

   제일 먼저 달려가서 촛불을 켜 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줄께!

   난 말야,너와의 우정이

   모래시계 같았으면 좋겠어!

   우정이 끝날 쯤에 다시 돌려 놓으면 되잖아!

   나무는 그늘을 약속하고 구름은 비를 약속하듯이

   나는 당신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2013년 4월 21일(여수 오동도에서 초등 동창들과함께)윤정이아빠

                                             음 악 : 친 구 // 안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