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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휴가 흔적

윤정이아빠 2013. 12. 4. 10:41

흔 적

      침대방인지 창고인지 ~~~

휴가  이틀째의 아들의 흔적 입니다.

첫날부터 외박 다음날 밤 11시 귀가 아들얼굴 볼려고

응접실에서 잠안자고 기다리고 있다가 잠깐 얼굴보고

아침에 출근을 할려는데 차 키 두고 가면 안되는냐고...

그소리에 wife 방방 뛰고 난립니다.

이애비는 미리알고 3일간의 보험을 미리 들어놓았지요.

어제 지애비 애마 18년산 레간자 몰고 익산으로 가더니

 잘 도착 했다고 연락오고 오늘은 소식도 없습니다.

4박5일 휴가라는데 벌서 반이 흘러갔지만 

아들과는 오던날 딸랑 저녘 한끼가 전부 입니다.

지 침대는 개판으로 해놓고 ~~~

한번쯤 호통을 쳐야될것 같은데

그래도 싫지가 않은것이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것이 아들 바라기인것 같습니다.

이노므씨키 들어오기만 해바라 ~~~

 

13-3기 이도엽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