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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도 행복이였음을

윤정이아빠 2014. 5. 5. 12:55

♡... 생각만으로도 행복이였음을...♡
신록의 아름다움으로
마음은 늘 푸른 하늘에 띄우고 떠도는
구름의 쓸쓸한 그리움의 조각들

꽃잎에 전해지는 애련한
사랑의 빛깔들, 못다한 이야기 숲에는
떨구지 못한 심연의 소리만 하늘에 부친다.

이루지 못하는 사랑이라도
늘 마음의 한 자리에서 침묵하며 간
직하는 아름다운 사랑이여,

음악이 흐르는 창가에
그대와 함께 차 한 잔으로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 행복이여라

하며 눈물 떨군 자리에 가장
빛난 고은 자리에 그대 함께 함을..

세상의 그늘에서 생각하는
삶으로 그대를 맞이하며 설령 만나
지 못하여도 늘 마음의 언덕에

그대의 바람은 내 영혼과도
같은 아름다운 사랑으로 머무르리..

그대여! 생각만으로도
감사한 님이시여, 미워하지도
마시고, 내치지도 마시고,

그저 아름다운 우정이였고
마음 따뜻한 우정이였다고

님의 기억에 좋은 친구였다고
생각해주시면..
따뜻하신 님으로 오래도록
아니,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잊지못할 님이였다고

생각만으로도 행복이였음을..!! [좋은글 중에서]

옮겨온 글 : 윤정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