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
장림동(울동네) BYC
윤정이아빠
2015. 11. 22. 21:16
**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재래시장 입구에는 BYC(일명:가족상회=051-263-4000)라는 메리야스 가게가 있습니다
30년의 오랜전통과 더블어 365일 열려있는가게 부부가 알콩달콩 사랑으로 운영하고 있는 정다운 가게이지요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기능성의류도 함께 취급하며 다양한 품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가게
행여 메리야스 및 기능성옷이 필요하시면 오가는길 이곳에들려 친철한 부부의 안내를 받아보세요.
((어떤 마음이 필요한가요?))
나는 마음을 사러 갔다.
마음 하나만 주세요.
어떤 것으로 드릴까요?
어떤 것이 있나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단단한 것과 부드러운 것으로 크게 나눌 수 있죠.
어느 쪽이 더 좋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격으로 보자면 단단한 것이 조금 싸답니다.
그쪽이 싼 이유는 뭐죠?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왜요? 그것은 단단하기 때문에 좀처럼 부서지진 않지만
일단 한번 부서지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가 없어요.
비슷한 모양으로도 못 만들어요. 산산조각이 나 버리니까.
≪황경신,《솜이의 종이피아노》중에서 ≫
2015년 11월 22일 (울동네(장림)에 있는 메리야스 가게)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