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ㆍ동해면ㆍ호미곶면에 속하며 서쪽은 영일만, 동쪽은 동해에 접한다.
공개산(孔開山, 214.6m)이 주봉을 이루는 산계(山系)가 동북 방향으로 이어져 북동부의 호미곶에 이른다.
해안은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이곳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에는 대단히 모식적인 해안단구가 발달되어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며, 호미곶 등대로도 유명하다. (옮긴글 : 이외태)
♧ 내삶을 기쁘게하는 모든것들 ♧
한송이의 난초가 온산을 향기롭게 하듯
저 광활한 우주 한 켠에는 오늘도
쉬임없이 별이 반짝이고있습니다.
누가 불러 주지 않아도 누가 보아 주지 않아도
그별은 쉬임없이
자기의 할일을 다하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적막한 밤하늘은
그별들의 하나하나로 인해
아름답게 수놓아질수있습니다.
우리사는 세상도 그렇습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가운데 샘이 있어 그렇듯
세상이 아름다운건 사람간의
훈훈한 인정이있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별빛처럼
우리 사는 세상 어느 한 구석에선
오늘도 자기의 할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이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향기롭습니다.
심산유곡에 피어 있는
한송이의 난초가 온산을 향기롭게 하듯이
그들의 선행 하나가 따스한 말 한마디가
이세상의 삭막함을 모조리 쓸어가고도남습니다.
언제나 늘 행복한 삶 영위하시길바랍니다. (좋은 글 중에서)
2016년 5월 1일(포항 호미곶에서)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