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김광석 거리

윤정이아빠 2016. 7. 3. 21:18

 ** 2015 한국관광100선 대구광역시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대구여행 김광석길
     대구의 대표시장중 하나로  광복이후 명성을 날리다가 쇠퇴해 가던 방천시장은 

     대구출신 가수로 대표적인 김광석그리기길 일명 김광석길이 조성되면서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천시장 예술프로젝트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전성시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었고 방천시장과 신천 사이에 조성된 방천둑 옹벽 350여 미터에 

     김광석을 테마로 한 벽화길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조성하면서 관광명소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김광석길에는 김광석 관련벽화,쌈지공원조성, 김광석조형물(입상)을

     설치되었고, 2013년에는 김광석길관광활성화 사업을 통해 벽화리뉴얼사업, 골목방송국설치,

     야외공연장등이 조성 되었습니다....(옮겨온 글 : 이외태)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냅니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요?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입니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게 마련이죠.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 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좋은 글 중에서)

2016년 7월 3일(대구 김광석거리에서)윤정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