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친구들

윤정이아빠 2017. 1. 30. 12:35

  * 부산 다대포에 거주했던 초등학교동기 정희가 지병으로인해 먼길을 떠났다

     많은 동기들이 그의가는길을 애도했고 모두가 돌아간후 울산에 귀숙이랑 복자 그리고 고향의

     친구들과 서로의 마음도 위로할겸 용두산 공원으로 남포동으로 그렇게 마음을 달래며

     함께 했었다...정희야 잘가 그리고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時間 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附與)되는 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차이(差異)가 있나니

    즐거운 시간은 천년(千年)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千年)같은 것

     그러므로,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幸福)한 것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幸福)하다 하리요?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精神)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貪)하랴 ?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財物)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人生)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병들어 떠나기 전(前)에

       오늘을 보람 있게 살자 ... (좋은글 중에서)



2017년 1월 29일 (초등학교 동창들과)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