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들 나드리 삼척 죽서루에서
** 보물 제213호. 정면 7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건물. 삼척시의 서쪽을 흐르는 오십천(五十川)을
내려다보는 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데,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유명하다.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李承休)가 창건하였고, 1403년(태종 3) 삼척부사 김효손(金孝孫)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누각에는 이이(李珥)를 비롯한 여러 명사들의 시가 붙여져 있는데, ‘關東第一樓(관동제일루)’라는
대액(大額)은 숙종 때의 부사 이성조(李聖肇)가 건 것이다. 현재의 크기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장방형
평면을 이루고 있지만, 본래는 정면 5칸,측면 2칸이었다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좌우 각 1칸에 놓인
공포(栱包)의 모습이 다르고,또 내부 천장에 당초 측면 밖으로 나와 있던 도리의 뺄목들이 그대로 남아
있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옮겨온 글 : 이외태)
((서로 함께할때 소중함을))
더 좋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아름다운 것.
우리는 이 ‘더’ 때문에
늘 바쁘고 외롭고 불안합니다.
만약 우리가 ‘더’가 아니라
‘최고’를 찾고 그것을 갖는다면
우리는 더는 불안하지도
초라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끊임없이
‘더 좋은 것’을 찾고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는 간혹이라도
‘가장 좋은 것’을 생각하고
그 것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참 행복과 기쁨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좋은 것은 눈에 보이고
돈으로 살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 안에 있습니다.
사랑, 정직, 진실, 성실, 친절, 순수, 소박,
겸손, 희망, 배려, 용서, 이해, 감사,
긍정적인 생각.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고, 할 수 있는
작고 평범한 생각이며 일들입니다.
이것들을 통해
우리는 ‘더 좋은 삶’이 아니라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2017년 4월 2일(동창들 나드리에서 삼척 죽서루에서)윤정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