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
** 경주 석굴암 석굴(慶州 石窟庵 石窟)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의 토함산 중턱(진현동 891)에 있는
석굴(石窟)로서 국보 24호로 지정되어 있다.[1] 신라 경덕왕 10년(751년), 당시 51세였던 김대성이
만들기 시작했고 20여년 후 완성되었다. 신라의 건축과 조형미술이 반영되어 있다. 석굴암의 원래 이름은
'석불사(石佛寺)'였으나, '석굴', '조가절' 등의 이름을 거쳐 일제강점기 이후로 석굴암으로 불리고 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석굴이며, 1913년 이후로 일제가 수차례 해체·조립·수리하기 전까지는 원형을 유지하였다.
현재는 부실 복원에 따른 습도 문제로 유리벽으로 막아 보존되고 있다.
석굴암은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적인 가치와 독특한 건축미를 인정받아 불국사와 함께
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옮겨온 글 : 윤정이아빠)
((투명한 사람이 참 좋다))
목적을 두지 않는 편안한 만남이 좋다.
속에 무슨 생각을 할까
짐작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말을 잘 하지 않아도
선한 눈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문득 생각나 차 한잔 하자고 전화하면
밥 먹을 시간까지 스스름없이 내어주는 사람...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머리를 써서 상대를 차갑고 냉철하게 하는 사람보다,
가슴을 써서 만나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 지는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흐린 날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왠지 햇살같은 미소 한번 띄워줄 거 같은 사람...
사는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오히려 뒤에서 말없이 기도해 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 너그러이 이해해 주는 사람...
욕심없이 사심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면
진심으로 고마워 하고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
어딘가 꼬여서 항상 부정적인 사람보다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사람...
열마디의 말보다
한마디의 침묵에도 내 속을 알아주는 사람...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뚝배기처럼 느리고 더디게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은 쉽사리 변치않는 사람...
스스로 교만하지 않고 남이 나를 인정할때 까지,
그 때를 묵묵히 기다릴 줄아는 겸손한 사람...
사람을 물질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마음에 더 중심을 두는 사람...
진솔함이 자연스레 묻어
내면의 향기가 저절로 베어나오는 사람...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서
그에 흔들림없이 자신을 지키는 사람...
세상 풍파 사람 풍파에도 쉬이 요동치지 않고,
늘 변함없고 한결같은 사람...
그래서 처음보다 알수록 더 편한 사람...!!! (좋은글 중에서)
2017년 8월1일(경주 석굴암에서)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