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블루원 리조트
** 자연과 더블어 다양한 문화가 휴식하는곳 블루원리조트 프라이빗콘도~~~
울산에계신 처형이 내휴가를 맞추어 장모님을 모시고 2박3일 일정으로 계약을 해놓았다.
55평의 큰평수에 쾌적한실내 공간 방3개에 찜질방까지 겸비해진 대형룸.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고 넓은 거실등 한마디로 마음에 쏙든다...
처형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렇듯 처가식구들간 좋은 추억도 만들고 장모님과도
긴시간 함께 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콘도예약 음식준비등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이외태)
[인연과 인연으로 더불어 사는 것]
내가 먼저 좋은 생각을 가져야
좋은 사람을 만나면
내가 멋진 사람이라야
멋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 품어야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된답니다.
자신에게 늘상 잘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이나마
매일매일 메세지를 보내주는 사람은
당신을 기리는 마음이 있기에
열성인 것입니다.
한평생
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긴
그리 쉽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우연히 맺어진 인연이나마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오래오래 관계를 이여 가시길 바라며,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인연과 연분속에서
더불어 사는 것이므로
잠시의 소홀로 연이 끊겨 후일 아쉬위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또한 인연의 끈은
자르는게 아니라 푸는 겁니다.
삶에 고리도
끝는게 아니고 푸는 것입니다.
어느날 젊은 며느리에게
포장이 몹시 꼼꼼하게 된 소포가 왔습니다.
가위를 찾아 포장된 끈을 자르려고 할때
어머님이 말리셨습니다.
"얘야 ~
끈은 자르는 게 아니라 푸는 거란다.”
며느리는
포장끈의 매듭을 푸느라 한동안 끙끙거리며
가위로 자르면 편할걸 별걸다 나무라신다고
속으로 구시렁 거리면서도 결국 매듭을 풀었습니다.
다 풀고나자
어머님의 말씀,"잘라 버렸으면 쓰레기가 됐을텐데,
예쁜 끈이니 나중에 다시 써먹을수 있겠구나”라고
천진하게 웃으시더니 덧붙이셨습니다.
"인연도
잘라내기 보다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단다. "
혹시나 얼키고 설킨 삶의 매듭들이 있다면 하나,하나 풀어 가세요.
그렇게 우리의 인연을 고이 간직하고
오늘도 밝은 미소속에서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논어 論語, 계씨편季氏篇]
(군자유구사 君子有九思 : 군자가 행할 아홉가지 생각)
2017년 7월 31일(휴가중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