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남항대교

윤정이아빠 2018. 1. 21. 19:32

**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과 영도구 영선동을 연결하는 해상다리

    강상형교 1,015m, 강합성교 832m, 램프 94m 등 총연장 1,941m의 교량으로 1997년 10월 착공하여

    2008년 7월 개통되었다. 폭 25.6m이며 왕복 6차로이다. 부산 신항과 북항 간의 물동량을 수송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명지대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부산 해안순환도로의

    한 축을 이룬다. 추후 천마터널, 구평터널을 통하여 명지대교와 연결되는 고가도로가 이어서 건설될 전망이다.

    이 다리로 인해 부산 서부지역에서 영도구를 오가는 거리가 종전보다 8㎞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30분 정도 줄었다.

    다리에 너비 3m의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고, 진출입 구간에는 3~5m, 교각에는 1m 간격으로 1,628개의 조명이

    ‘신세기를 열어가는 관문’을 주제로 설치되어 있다..  (옮겨온 글 : 이외태)

    ((삶에는 정답이없다 / 법정스님))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는 것이 습(習)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모두가 정답이 될수도 있고 모두가 어느 정도 

   오답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나온 삶을 돌이켜 후회를 한다는 것은 지난 삶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정답이 아니었다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정확히 내 자리가 맞습니다

   결혼을 누구와 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것이며 대학을 어디를

   갈까에 무슨 정답이 있겠고 어느 직장에 취직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때 그 사람과 결혼했더라면 그때 그 대학에 입학했더라면

   그때 또 그때...한없이 삶의 오답을 찾아내려 하지 마세요

   정답, 오답 하고 나누는 것이 그 분별이 괴로움을 몰고 오는 것이지

   우리 삶에는 그런 구분이란 애초부터 없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어느 길이든 정답 오답 나누어 정답인 것이 아니라

     그냥 그냥 다 받아들이면 그대로 정답인 것입니다...(옮겨온 글)

2018년 1월 19일(부산 남항대교에서)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