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저도 용두산
**저도 용두산(202m) 비취로드 트레킹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철제 연륙교로서,
노효정이 감독한 영화 《인디언 섬머 Indian Summer》(2001)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1987년 8월 가설되었고, 길이 170m, 너비 3m, 높이 13.5m이다.
주변 경관이 수려하며 물 속에서 고기가 노니는 모습이 훤히 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맑다.
연륙교부터 저도 해변 일대는 마산시 자연발생유원지로 지정되었다.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 하여 '한국의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을 잡고 끝까지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다리 위에서 빨간 장미 100송이를 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면 사랑이 맺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늘과 옛날))
오늘은
달 나라는 가까워졌지만
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어른을 찾아 뵙지만
오늘은
자동차를 타고도
어른을 찾아 볼 줄 모른다,
옛날은
병원은 없어도
아픈 곳은 적었지만
오늘은
병원은 늘었어도
아픈 곳은 더 많아졌다.
옛날엔
사랑은 적게 해도
어린애는 늘어났지만
오늘은
사랑은 많이 해도
어린애는 줄고 있다,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오늘은
길게 살지만
불행하게 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
대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
오늘은
소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옛날엔 범죄가 없으니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
오늘은 범죄가 많으니
법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옛날엔 콩 한 쪽도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 했지만
오늘은
이웃의 콩 반쪽도 빼앗기를 원한다.
옛날엔 어른이 대접을 받고 살았지만
오늘은 젊은이가 대접받기를 원한다.
웃을 수 밖에 없는 세상~
이웃의 콩 반쪽도 빼앗기를 원한다.
옛날엔 어른이 대접을 받고 살았지만
오늘은 젊은이가 대접받기를 원한다.
웃을 수 밖에 없는 세상~오늘도 행복하시고
남은인생 아프지말고 다 살자구요~~ (옮겨온 글)
2019년 2월 24일(마산 저도용두산산행에서)윤정이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