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번지

유머 모음

윤정이아빠 2010. 3. 8. 12:49

 * 유머 모음 *

거북이와 경주하여 진 토끼가  잠 못이루는 밤을 보내다가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한후  거북이에게 재도전을 신청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또 다시 거북이의 승리...
낙심한 토끼가 고개를 푹 숙이고 힘없이 길을 걷고 있는 데 달팽이가 나타나 말을 걸었다. 

"토끼야, 너 또 졌다며~" 이에 열 받은 토끼...
온 힘을 다해서 뒷발로 달팽이를 찼고 그 힘에 의하여 달팽이는 

건너편, 산기슭까지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1년 후..

토끼가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토끼가 문을 열어보니 1년 전, 자신이 발로 찬 달팽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상기된 모습으로  자신을 째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달팽이 왈..
.


"네가 지금 나 찼냐?"

********



양떼를 지키고 있는 한 노인에게 여행자가 말을 건넸다
할아버지 양을 많이 갖고 계시네요 몇마리 예요?"                  
"어제 낳은 새끼 여섯 마리까지 합쳐서 모두 145 마리지"                  

"그 많은 양을 혼자서 지키시다니 참 대단 하십니다"                  
"그런데 올해 할아버지 연세가 어떻게 되셨습니까?"                    
"글쎄 그건 잘 모르겠는데...."                  
"이상 하시네요 양의 수는 그렇게 정확하게 알면서   나이는 모르시다니?                    
그러자 한심 하다는 듯이 할아버지는 말하였다
   . . . . . . . . . . . . . . . . .
                                    .                                        
"아,이사람아 그게 뭐가 이상해?    

양은 훔쳐 가지만 내 나이는 훔쳐가는                
사람이 없는데 뭐하려 세고 살어!ㅎㅎㅎ                                          

아따 어찌서 싸가지가 업디야^^

어느 부자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원숭이를 사 왔다.
부자는 원숭이의 춤을 보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

그런데 아무리 노래를 불러도 원숭이는 꿈적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화가 난 부자가 왜 춤을 추지 않느냐고 묻자
원숭이가 대답했다.  

"넌 너희 나라 애국가 부를 때 춤추냐?" <<<


병사와 팬티

전쟁이 한창일 무렵 보급품이 끊겨 병사들이 곤란을 당하고 있었다.
어느 날 보급품 장교가 나타나 병사들에게 말했다.

"지금부터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전하겠다."
"좋은 소식은, 팬티를 다른 것으로 입게 될 것이다."

병사들은 한 달간이나 팬티를 갈아입지 못한 터라  기뻐서 고함을 질렀다.

"이번에는 나쁜 소식을 전하겠다.”

"자- 지금부터 옆 사람과 팬티를 바꿔 입는다. 실시!!!" <<<

 

 
                             옮겨온 글 : 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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