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산 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主峰) 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의상봉·미륵봉·대륙봉·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난다.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기암절벽이 절묘하여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이 되었다.(옮겨온 글 : 이외태)
예전에는 몰랐지만, (고지가 눈앞에)
시간이 지날수록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사노라니 몸이 힘들고 마음에 아픔도 많지만, (정상에서 울부부)
이해하고 용서하고 (저 멀리 광안리가 보인다)
사랑하다 보니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가시밭길 많지만, (고당봉에서 바라본 북문)
그때마다 내 삶의 길섶에서 따뜻하게 손잡아 주는 이들이 있기에
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 줄기)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사노라니 실패와 유혹도 많지만,
그때마다 '안 된다'하고
일어선 내 이름이 얼마나 귀한지를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모습이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눈물 흘릴 때도 있지만, (9부능선에서 wife)
눈물을 그치고
열심히 살아가는 내 모습이 건강하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정상에서 단체로)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착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사노라니
나쁜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돌아서서 후회하고
내 마음밭에
좋은 생각의 터를 넓혀 가다 보니 이제는 착해진 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좋은글중에서)
2011년 5월 15일(금정산 정상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sedays noch//laskoviy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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