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인생은 마라톤

윤정이아빠 2008. 7. 4. 17:53

  ** 마라톤 양산의 후배로 시작 했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은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가 되었다

      그래서 부산 근교에서 열리는 대회는 무조건 참가한다.

      마라톤 뛰어본 사람만이 그 매력을 알듯이 정말 좋은 스포츠가 아닐수없다... 

 

 

 마라톤은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이라고 한다,

이 싸움은 외롭고 괴롭기도 하지만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하는 것이기에 그 만큼 커다란 보람과 자신감을

안겨주는 스포츠 이기도 하다. 마라톤을 흔히 인간의 한계에 비유하듯

그 한계에 도전 하는것은 진정 마라톤을 즐길줄알고 사랑할줄 아는

아름다운 스포츠 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출발선에서의 긴장감 계속해서 달려야하는

지루함과 피로감으로 인해 먼 거리를 지속해서 달리는것이 힘이 들지만

이모든걸 극복하고 결승선에 들어서는 순간

느끼는 성취감은 그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자신감으로 되 살아난다.

마라톤은 너무나 정직한 운동이다,

땀 흘린 만큼의 성과가 늘 함께하는 주로 !!!!!!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유니폼에 검게 그을린 구리빛얼굴

거친 숨소리에 쉼없이 질주하는

 

마라토너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나는 박수를 보내고싶다

달리는 사람이 좋고 주로에서 만나는 그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인다

달려본 사람만이 주로의 기쁨을 알수 있으리라,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렇게 힘찬 발걸음으로

주로를 달린다. 시원한 바람과 가로수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언젠가 부터 나는 아내도함께 마라톤 하기를 권유

지금은 함께 하고 있다. (윤정이 아빠)

 

                   
                         음악 : A Moment Of Sadness / Lago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