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팝송

Eagle - ABBA

윤정이아빠 2010. 1. 31. 20:08

 

              Eagle - ABBA They came flying from far away 그들은 멀리서 날아왔고 Now I'm under their spell 지금 나는 그들의 매력에 사로잡혀 있지요 I love hearing the stories that they tell 난 그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듣는걸 좋아합니다 They've seen places beyond my land 그들은 이 땅 밖의 많은 곳들을 보았고 And they've found new horizons 새로운 지평선들도 발견했어요 They speak strangely but I understand 그들의 이상한 말을 나는 이해할 수 있어요 And I dream I'm an eagle 그리고 내가 독수리인 꿈을 꿉니다 And I dream I can spread my wings 내 꿈속에서 나는 내 날개를 펼칠 수 있어요 Flying high high I'm a bird in the sky 날아라 높이 높이 난 하늘의 새가 되었어요 I'm an eagle that rides on the breeze 난 산들바람을 타고 나는 독수리예요 High high what a feeling to fly 높이 높이 하늘을 나는 멋진기분 Over mountains and forests and seas 산과 숲 그리고 바다를 가로질러 And to go anywhere that I please 가고 싶은 어떤 곳이든 갈수 있어요 As all good friends we talk all night 좋은 친구처럼 우리는 밤새 이야기합니다 And we fly wing to wing 그리고 날개를 나란히 해서 날지요 I have questions and they know everything 내가 하는 모든 질문을 그들은 다 알고 답해줍니다 There's no limit to what I feel we climb higher and higher 더 높이 날면 날수록 느끼는 것은 끝이 없답니다 Am I dreaming or is it all real 내가 꿈을 꾸는걸까 아니면 현실인가요 Is it true I'm an eagle 내가 정말 독수리인가요 Is it true I can spread my wings 내가 정말 날개를 펼칠 수 있을까요 Flying high high I'm a bird in the sky 날아라 높이 높이 난 하늘의 새가 되었어요 I'm an eagle that rides on the breeze 난 산들바람을 타고 나는 독수리예요 High high what a feeling to fly 높이 높이 하늘을 나는 멋진기분 Over mountains and forests and seas 산과 숲 그리고 바다를 가로질러 Flying high high I'm a bird in the sky 날아라 높이 높이 난 하늘의 새가 되었어요 I'm an eagle that rides on the breeze 난 산들바람을 타고 나는 독수리예요 High high what a feeling to fly 높이 높이 하늘을 나는 멋진기분 Over mountains and forests and seas 산과 숲 그리고 바다를 가로질러 And to go anywhere that I please 가고 싶은 어떤 곳이든 갈수 있어요
Agnetha Fältskog(아그네사 펠츠콕), Björn Ulvaeus (비요른 울배우스), Benny Andersson(베니 앤더슨), Anni-Frid Lyngstad(애니 프리드 링스태드) 이렇게 4인으로 이루어진 밴드이며 밴드의 시작은 1966년 당시 스웨덴 최고의 인기 밴드중 하나였던 Hep Stars (헵 스타즈)의 멤버였던 Benny Andersson과 Hootenanny Singers(후트내니 싱어스)란 팀에서 음악을 하던 Björn Ulvaeus가 작곡팀을 짜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한다. Björn Ulvaeus와 Agnetha Fältskog이 결혼을 하고 1972년에 밴드가 결성된다. 1973년 불후의 명곡 Ring Ring을 가지고 Björn, Benny, Agnetha, And Anni-Frid라는 밴드명으로 유러비젼 송 콘테스트에 참여를 한다. 결과는 3위였지만 Ring Ring은 전 유럽에 울려 퍼지게 된다. 이 때 1집 Ring Ring이 발매되었다. 여기서는 Benny Andersson이 Hep Stars의 어떤 추억을 투영하는 음악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이 음반에서는 팝밴드 ABBA가 아닌 Hep Stars풍의 소프트 록이라고 보는것이 옳을것 같다. 1995년이 되기전까지는 영미권에 릴리즈가 안됐다고 한다. 그리고 Agnetha Fältskog과 Anni-Frid Lyngstad는 처음에는 그냥 객원 싱어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다 신문의 광고를 통해서 밴드 네임을 ABBA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1974년 또 하나의 명곡 Waterloo로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다. 이로써 두번째 앨범 Waterloo가 발매되었고 Waterloo 외에도 Honey Honey가 히트한다. 이후 ABBA는 수많은 주옥같은 명곡들을 쏟아내면서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S.O.S, Mama Mia, I Do I Do I Do I Do I Do 같은 명곡이 들어있는 세번째 앨범 ABBA를 1975년에 발표하게 되었고 Dancing Queen, Knowing Me Knowing You, Fernando등이 수록된 앨범인 Arrival 이 1976년 발매된다. 이때 ABBA는 영화 ABBA: The Movie를 제작, 발표해서 MTV가 생기기도 전에 프로모션 필름을 제작하는 감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1977년에 Take A Chance on Me, The Name Of The Game, Thank You For The Music등이 수록된 The Album을 발매한다. 1979년에는 Voulez Vous, I Have A Dream, Chiquitita등이 수록된 앨범 Voulez Vous를 발매한다. 이 시기에 Anni-Frid Lyngstad와 Benny Andersson은 결혼을 하고 Agnetha Fältskog과 Björn Ulvaeus는 이혼을 하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일이 일어나 버린다. 1980년에는 The Winner Takes It All, Super Trouper등이 수록된 앨범인 Super Trouper가 발매된다. 이때 Anni-Frid Lyngstad와 Benny Andersson도 짧은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하게 된다. 이후 밴드의 마지막이된 앨범인 The Visitor를 발매하면서 ABBA라는 이름에 종언을 고하게 된다. 1집 앨범 Ring Ring에서는 말이 필요없는 불후의 명곡 Ring Ring을 비롯하여 무디한 발라드 넘버인 Disillusion과 블루지한 사운드의 포크록 I Saw It In The Mirror와 캐치한 멜로디의 She's My Kind Of Girl, 그들의 당시 신념을 나타낸 Rock'n Roll Band 까지 정말 1집이라고는 믿기지도 않는 명반이고 또한 굉장히 캐치한 멜로디를 지니고 있는 소프트 록의 명반이다. 확실히 이 때는 남성 멤버들이 노래를 많이 부르고 여성 멤버 Agnetha Fältskog과 Anni-Frid Lyngstad는 크게 부각되지 않은 ABBA의 조금 이색적인 시기라고 할만하다. 그리고 이 때부터 이미 작곡과 엔지니어링에 관한 것들은 이미 완성되었다고해도 무방하다. 이듬해에 낸 Waterloo로서 그들은 유럽내에서 최고의 밴드로 성장하게 된다. 현란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눈부신 코러스를 지닌 Waterloo 부터 시작하여 레게를 도입한 곡 Sitting In The Palmtree와 ABBA식 록큰롤 King Kong Song, 너무도 청아한 포크 팝 넘버 Hasta Manana, 전형적인 ABBA식 팝송 Dance (The Music Still Goes on), 앨범내에서 최고로 히트한 곡인 Honey Honey, 낭만이 넘쳐나는 발라드 넘버인 Gonna Sing You My Love Song등이 수록되어 있지만 이 때만해도 아직 ABBA가 전세계로 퍼져나가기엔 객관적으로 봐도 뭔가가 조금은 모자라다고 생각이 든다. 1975년 앨범인 세임 타이틀에 수록된 첫 곡인 Mamma Mia가 히트를 치면서 거기에 조금 소략하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히트 싱글인 S.O.S도 수록되어 있고 너무도 유명한 곡중의 하나인 I Do, I Do, I Do, I Do, I Do와 ABBA 최초의 연주곡 Intermezzo No.1은 숨겨진 명곡으로서 필히 감상해야 하는 곡이다. 또한 낭만적인 무드로 가득한 I've Been Wating For You도 수록되어 있다. 어쨌거나 이 음반으로 인해 ABBA는 세계적인 밴드로 발돋움하게 되는 것이다. 2년이 지난후 감동의 명반이자 팝 사상 최고의 명반중 하나인 Arrival이 발매된다. 전작이 발돋움 정도였다면 이 음반은 확실하게 전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게 만든다. 이 음반은 드라마틱한 오프닝 넘버 When I Kissed The Teacher를 이어서 너무나 유명한 곡 Dancing Queen이 나온다. 낭만을 담뿍 녹여낸 My Love My Life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진면목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는 신나는 곡 Dum Dum Diddle, 역시 히트 넘버중에 하나인 Knowing Me Knowing You가 있고 더없이 드라마틱한 명곡 Money Money Money와 스케일 크고 힘찬 곡 Tiger, 무슨 Vangelis(반젤리스)의 곡인줄로 착각이 드는 혼성 합창과 신디사이저의 멋진 협연 곡인 Arrival로 앨범은 끝을 맺는다. 정말이지 어떻게 표현을 하기 힘들 정도로 대중 음악 사상 최고의 명반이라고 할 만하다. 바로 다음해에 발매한 The Album은 ABBA의 작품 가운데서 가장 심도있고 어두운 작품이라고 할만하다. 외국의 사이트를 보자면 이 앨범을 ABBA 식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평가한다고 한다. 크고 힘있는 넘버인 Eagle을 비롯하여 역시나 히트 싱글인 Take Chance on Me는 정말 완벽한 코러스를 지니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의 코러스는 커트 보이쳐가 부럽지 않은 현란하며 장대한 하모니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이 곡은 챠트 기록중에 Dancing Queen에 이어 2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그 다음으로 아름다운 신디사이저 솔로가 들어있는 one Man one Woman과 신비로운 도입부와 신비로운 하모니를 지니고 있는 Move on에 이어지는 드라이브감이 있는 Hole In Your Soul이 있으며 또 3부작으로 이루어진 장엄하고 드라마틱한 넘버인 The Girl With The Golden Hair로서 앨범의 끝을 맺는다. 이 3부작의 첫 파트인 Thank You For The Music은 챠트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던 곡이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신디사이저와 현란한 코러스는 감동적이다. 거기에 소름이 돋는 호소력 넘치는 절창을 지닌 2부 I Wonder(Departure)와 그리고 정말이지 ABBA식 아트록 넘버로서 현란한 신디사이저와 드라마틱한 연주를 보여주는 I'm A Marionette로 3부작이 끝이난다. 이 3부작의 미니 뮤지컬은 Björn Ulvaeus와 Benny Andersson의 능력이 극대화된 곡으로서 요소 요소에 적절히 배치된 악기들과 두 여성 보컬의 하모니가 극치에 이른것을 보여주었으며 Benny Andersson과 Björn Ulvaeus가 작업한 고도의 섬세한 작, 편곡 작업이 얼마나 완벽한지를 보여준다. 전작에서 너무 무게를 잡았다고 느낀 ABBA는 다음 앨범인 Voulez Vous에서의 테마는 그 당시에 전세계를 휩쓸던 디스코로 타겟을 잡아가게 된다. 드라마틱하고 펑키한 리듬을 지닌 첫 곡인 As Good As New, 히트 싱글인 Voulez Vous, 아름다운 발라드 곡인 I Have A Dream, 오히려 이 앨범보다 저번 앨범에 수록되었으면 더 어울렸을것 같은 뮤지컬 스타일의 Angeleyes, 이 앨범내에서 가장 경쾌한 스타일의 곡 If It Wasn't For The Night, 대히트 싱글중에 하나인 Chinquitita로 이루어져 있다. ABBA의 음반은 무엇을 들어도 후회하지 않는 멋진 그룹이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지쳐보이는 그래서 뭔가 창조력이 모자라 보이는 그런 음반이기도 하다. 전작이후 ABBA는 그들의 초기 시절의 스타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러고나서 발매한 역작이 Super Trouper로 놀랍도록 캐치한 센스를 발휘한 대히트 싱글 Super Trouper로 앨범의 포문을 연 후에 그들의 초기 앨범에서나 들을수 있었던 포크팝 스타일의 히트 싱글인 The Winner Takes All, 더없이 낭만적인 멜로디의 Andante, Andante, 보코더를 이용하여 목소리를 교묘하게 뒤섞어 놓은 Me And I,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진행을 보이는 Happy New Year 그리고 아일리쉬풍의 신비스러운 신디사이저로 표현된 The Piper, 라이브로 녹음된 마지막 곡인 가스펠 스타일의 The Way Old Friends Do로 음반의 끝을 맺는다. 다음해인 1981년에 ABBA는 그들의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다. 그들의 앨범 The Visitors는 동명 타이틀 곡인 The Visitors로 시작한다. 역시 드라마틱한 곡 When All Is Said And Done, 우울한 신디사이저가 연주되는 센티멘틀한 곡인 Soldiers, 뮤지컬 테마같은 I Let The Music Speak, 역시 히트 싱글인 one Of Us, 전형적인 80년대 팝 넘버 Two For The Price Of one, 몽롱하면서도 순수한 아름다움을 지닌 그들의 공식적인 마지막 앨범의 엔딩 넘버인 Like An Angel Passing Through My Room으로 그들의 스완송은 끝을 맺는다.

                               

 Eagle - AB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