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번지

유머모음

윤정이아빠 2010. 2. 12. 21:47

                                    유~머~모~음

 

 



남편이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부인이 받지 않고 다른 여자가 받았다,

누구세요" 했더니
저는 파출부입니다"라고 했다.  

남  편: 주인 아주머니 좀 바꿔주세요.
파출부: 아주머니는 남편 분하고 침실로 드셨는데요?

전화오면 바꾸지 말라고 했는데 누구시죠?
 
남  편: 잠시만요, 남편이라고 했습니까?
파출부: 예, 야근하고 오셨다던데....





 
남  편: 아주머니 제가 남편인데요...
이백, 아니 오백 드릴 테니 좀 도와주세요. 부탁입니다.

몽둥이 하나 들고, 몰래 가서 그넘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리쳐서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같이 때려 눕히세요.
뒷일은 제가 책임집니다.  제발!

파출부는 잠시 망설이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고,
잠시후 퍽! 으악~ 까악. 퍽! 하는 굉음이 들리더니니

파출부가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파출부: 시키는대로 했어요, 둘 다 기절했는데... 이젠 어떻게 하죠?
 
남  편: 잘했습니다. 두 사람을 묶어두세요,
베란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 안에 끈이 있으니 가져오세요.
파출부: (한참 찾는듯 하더니)

이 집엔 다용도실... 없는데요?
남  편: (잠시 알 수 없는 침묵이 흐른 후)

거기 462-17XX 아닌가요?

^*^

파출부: "헉~! 여기는 461-17xx ~~~ "



우리 엄마는 연하 아빠와 결혼한 커플이다.
우리 아빠가 겨우 한살 아래지만
우리 엄마는 늘 자랑이다.

"나 영계랑 살아~ "
동네방네 자랑을 하고 다니신다.



그런데 나는
아빠가 엄마한테 '누나'라고 부르는 건
단 한번도 본적이 없고,
누나 대접해 주는 것도 본적이 없다.

'하긴 연하남편 커플들이 다 그렇지 뭐'
나는 평소에 이렇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너무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보통 우리 엄마 아빠의 대화는 이렇다.

아빠 : 어이, 빨래는 했어?
엄마 : 네에~ 그럼요.
아빠 : 어이, 그거 가져왔어?
엄마 : 어머나 깜빡했네. 어쩌죠?



오늘 엄마가 설거지를 하시는데
옆에서 과일을 깍으면서 물었다.

"엄마, 엄마보다 아빠가 더 어린데
왜 아빠는 반말로 하고 엄마는 존댓말을 해?"

그러자 엄마는...
.

.
"안그럼 쟤 삐져~"
 

만약에,
에덴동산이 한국땅에 있었다면... 
인류는 타락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왜냐면...

  일단 뱀이 이브를 유혹하기 전에 
  이브가뱀을 잡아 아담에게 끓여 먹였을테니까. 


그리고...
이브가 뱀의 유혹에 넘어갔다 하더라도
아담은 타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면...
      .
    마우스로 긁어여(^.~) 한국남자가 여자말 듣는거 봤냐고요.. ㅋㅋ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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