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번지

어린 신랑과 나이 든 신부 (夫幼婦壯)

윤정이아빠 2010. 7. 16. 12:58

어린 신랑과 나이 든 신부 (夫幼婦壯)


어떤 촌부(村夫)가 아름다운 며느리를 얻었는데

아들은 아직도 어려 며느리와 나이 차가 있었다.
혼인 예식을 치른 후 아들만 먼저 집으로 데려오고,

그 후에 택일(擇日)을 하여 며느리를 데려 오는데
그 사돈도 따라왔다.

이웃 사람들을 초대하여 신부를 맞이할 때

나이 어린 신랑이 여러 빈객들 앞에서 손가락으

로 신부를 가리키며,

"저 여자가 또 온다.

 

"남한산성에있는 돌하르방거시기" 

일전에 나를 눕히고는 팔로 꽉 끌어안고,
다리로 나를 끼고 무겁게 내 리 누른 후에

자기의 오줌누는 물건으로 밤새도록
내 것을 문지르면서 내 배 위에 타기도 하고,

숨을 헐떡거리며 사람을 못견디게 해놓고서

뭣하러 여기까지 또 왔느냐 ?
아이고 무서워라 !"

 

 

 

하고 도망가니 그 자리에 있던 빈객들이

웃음을 참으면서 그 사돈의 체면을 보아 묵묵히 말

없이 앉아 있었더라 한다.

 

 







"보너스로 한개더"

 

경상도 할매와 미국인

"이상한엉댕이"
버스 정류장에서 경상도 할머니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만에 버스가 나타났다.
할머니가 반가워하며 소리쳤다.
"왔데~~~이!!"
그러자 옆에 서있던 미국인은,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묻는줄 알고 대답했다.
"먼데~~이( Monday)"
이에 할머니는 그 미국인이
저기 오는 것이 뭐냐고 묻는 줄 알고 대답했다.
"버스데~~이."
이에 미국인은,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 줄 알고 축하해 주었다.
"해피 버스데~~이"
그러자 할머니는 미국인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알고 말해주었다.
"아니데~~이, 직행버스데~~이.""

 

옮겨온 글 : 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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