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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의 고독 // 김추자

윤정이아빠 2010. 11. 23. 18:24


      찻집의 고독 - 김추자 그 다방에 들어 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루~ 루~ 루~ 루~ *반복
      옮겨온 글 : 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