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기

지리산둘레길(서림공원)사랑하는사람에게

윤정이아빠 2011. 9. 28. 21:40

 

   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입니다.
   땅에게 소중한 건 꽃이며,,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입니다.

    내가 힘들어 지칠때
   빗방울 같은 눈물을 흘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보여줄 수 있습니다.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 행복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혼자 넓은 바다에

   홀로 남은 기분이 들 때 나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나룻배가 되어주세요.

   언제 부터인가 내맘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그 사람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자기를 좋아하면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의 하늘 위에 별이 뜬데요.

 

   오늘 밤에 하늘을 좀 봐 줄래요?
   하늘 위에 떠 있는 나의 별을,,,내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그대를 지켜주기 위함입니다.

   나는 언제부턴가 하늘이 좋아졌어요.
   이유는,,이 하늘 아래 당신이 살고 있기 때문이죠.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며, 그런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사랑해!!

   당신이 언제나
   바라볼 수 있는 곳,,그 곳에서 항상 제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당신이 가는 곳은 어디든지 함께 갈 것입니다.
   다만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로 가지 않는다면,그대를 위한 나의 작고 소중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아주 소중한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나무는 그늘을 약속하고,,구름은 비를 약속하는데,,

   난 당신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합니다.
   난 오늘도 기원 합니다.

   오늘 역시 당신의 하루가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쁜 하루 중에 나의 목소리가 당신에게잠시 동안의 달콤한 휴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과 내가
   만나서 숱한 그리움 속에 당신을 다시 만난다면 그때 고백할께요

   사랑한다고,,
   아침 햇살이 아무리 눈부셔도 내 눈에 비친 당신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듣고만 계셔도 됩니다.
   당신과 함께 한다는 것 그것이 제겐 큰 행복입니다.

   소리없이
   내리는 새벽 눈처럼 내 사랑도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2011년 9월 25일(지리산 둘레길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Red River Valley (홍하의 골짜기) // 폴모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