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동창 딸레미 결혼식이 있는날이다,포항 울산에서 많은 친구들이 참석했다.
역시 우리 동창들의 열의와 성의는 대단한것같다 친구들아 그날 함께해서 즐거웠다.(외태).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아닐까? (좋은글 중에서)
2011년 12월 3일(부산동창 상예딸레미 결혼식에서)윤정이아빠
친구야 // 김범룡.박진광
'나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가라 2012년아 (0) | 2012.01.01 |
---|---|
새해를 맞이하며 (0) | 2012.01.01 |
딸레미 사진 (0) | 2011.09.19 |
2011년 9월 4일 오후 04:16 (0) | 2011.09.04 |
윤정이와의 잠시 이별을 (0) | 2011.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