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산 어치계곡은 길이가 7km에 이르며 광양항에서 불과 20~30여분 거리에 있고
인근 도시인 순천이나 여수에도 불과 1시간 남짓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을 이용한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이용된다. 여름에는 물놀이와 이른봄에는 고로쇠 수액을 마시러
계곡을 많이 찾고 있다. 최근에 알려기 시작한 어치계곡은 백운산 4대계곡 중 가장 깊고
운치있는 계곡이다. 7km에 이르는 계곡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있고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주변 풍광은 지리산 계곡과 견줄만 하다.물어지는 소리와 산새소리에 세상의
시름을 잊고 한 낮에도 이슬이 맺힐만큼 시원하다는 오로대가 있다.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미터의 백운산은 봉황. 돼지,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이다. (옮겨온 글 : 이외태)
((행복은 가꾸어가는 마음의 나무입니다))
나무가 자라기위해서
매일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행복이 자라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것이 없어 보이는건
가진게 없는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야누스는 사는게 힘이 들때면
내 건강함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행복으로 보고
아무일도 없던 늘 그런 일상에도 감사합니다.
때론 뉴스에 나오는 일가족 교통사고에도
내 가슴을 쓸어 내리며 행복을 훔쳐보곤 합니다.
행복을 저금하면 이자가 붙습니다.
삶에 희망이 불어나는거죠.
지금 어려운건 훗날 커다란 행복의
그늘을 만들어 줄것임을 믿습니다.
사람과 부딪기며 살아가는건
두려움이 아니라 행복의 자잘한 열매입니다.
썩은 열매는 스스로 떨어지고
탐스런 열매만이 살찌우게 됩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마음의 밑바닥에서
시들어가는 행복을 꺼내고 키우셔요.
할 수 있는것을 하지 않으려는것
그것은 죄입니다.
누군가 나를 안타까운 맘으로
지켜보고 있다면 보여주셔요.
그게 행복의 시작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만 합니다.
내 존재의 가벼움은 처음부터 없는거죠..
사랑받고 있음을 잊었나 봅니다.
잠시 일상의 중독에서 벗어나
따스한 햇살과 만나보셔요.
세상은 다 그렇게 살아가는것 같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유하기 위해서만
사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있지요
사는 모습이 다 다르듯
보는 눈도 달라져야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의 눈은 하나만 보게된다는것
가진것은 언제든 잃을 수 있지만
내 행복은 지킬 수도 느낄 수 있습니다.(좋은글 중에서)
2013년 8월 25일(백운산 어치계곡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여행을 떠나요 // 조용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