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는 이런 것이래요.우리나라에서 생겨난 기념일로
빼빼로의 모양을 연상시키는 11월 11일에 친구, 연인사이에 빼빼로를
주고받는 우정/사랑을 돈독히 하는 날이랍니다.
유래 : 1994년 부산 여중생들 사이에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란 의미로 숫자1이
네번 겹치는 11월 11일 빼빼로를 전달하는 데서 생겼답니다.
빼빼로를 선물하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거듭되면서
점차 확산되어, 지금은 전국적인 행사로 열리고 있답니다.(옮긴 글 : 이외태)
◈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 하나의 이름 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 없고자
그 이름에 상처 없고자 어쩌면 어색할 수도 있는
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먼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거리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 않고서 추억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해해 줄 수 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옮겨온 글 : (윤정이아빠) 13-3기 이도엽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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