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구미 박정희 대통령생가

윤정이아빠 2015. 4. 26. 21:18

     **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 대한민국 제5대∼9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가 태어나 1937년대구사범학교

         졸업때까지 살았던 집이다. 생가에는 안채와 사랑채, 1979년에 설치한 분향소(焚香所)가 있다.

         안채는 당초엔 초가였으나 1964년 현재 모습으로 개축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고령 박씨 28세손으로

         고령에서 성주로 옮겨 살다가 현재의 상모동으로 이사한 것은 1914년이었다.

         안채는 평면이 ㄱ자형이며 시멘트벽돌로 지은 기와집이며 1960년대 개축시의 시대성이 반영되어 있다.

         사랑채는 초가집으로 토담집, 아주 질박해서 가난한 시절을 연상하게 한다. 분향소도 시멘트벽돌 구조이다.

         건축적인 가치 보다는 그 집에 살던 대통령의 생애를 선양한다는 점에서 기념물로 지정하였다.(옮겨온 글:이외태)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이자

   우리의 인생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인생의 따뜻한 햇볕입니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이웃 간에

   흐뭇하고 아름다운 정을 나누고 삽니다

   그 고운 정속에는 아름다운 사랑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을 희망과 용기와

   기대를 가지고 살아 갈 수가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정의 아름다움과

   흐뭇함이 있기 때문에

   괴로운 인생도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하여

   따뜻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의 주체가 되어

   누구를 사랑하는 동시에

   내가 사랑의 객체가 되어

   누구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할 사람도 없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을 때

   나의 존재와 생활은 무의미와

   무가치로 전락하고 맙니다.

   사랑이 없는 인생은 풀 한포기 없는 사막과 같고

   샘물이 말라버린 샘터와 같습니다.

   생에 빛을 주고, 향기를 주고,

   기쁨을 주고, 보람을 주고, 의미를 주고,

   가치와 희망을 주는 것이 곧 사랑입니다.

   사랑은 우리 생활의 등뼈요 기둥입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애정의 향기를 항상 발산해야 합니다.

   나는 너를 믿고, 너는 나를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 믿기 때문에 같이 잘 살수 있고

   같이 일할 수 있고 같이 친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 협동, 화목, 대화, 희생, 봉사등

   인간의 아름다운 덕이 모두다 믿음과

   신의의 토대 위에서 비로소 가능합니다.

   신의와 믿음의 질서가 무너질 때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맙니다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은

   하나의 가치임과 동시에 삶의 기초입니다.

   사랑과 믿음과 창조의 토대 위에

   행복의 탑을 쌓고 즐거운 생활의 요람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우리일 때

    인생은 아름다워집니다. (좋은 글 중에서)

2015년 4월 26일(구미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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