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대구 망우당 공원

윤정이아빠 2016. 7. 3. 21:17

 ** 대구 동구 효목동에 있는 망우당공원은 대구의 동쪽 관문에 자리잡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망우공원이라 하였다.

     공원내에 홍의장군동상, 망우당기념관, 조양회관, 만세기념비, 김만호예술비, 영남충의단 등이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곽재우 장군은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으며 신출귀몰한 전략을 펴 큰 공을 세웠다.

     당시 장군은 붉은 복장에 백마를 탄 모습으로 전장에 나타나곤 해서 ‘홍의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망우공원에는 영남제일관이 있는데, 영남제일관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대구읍성의 남문으로써,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것을 1980년에 옛모습을 찾아 이곳에 중건해 놓았다.

     대구독립운동의 대표적 유적지인 조양회관도 공원 내에 있다. 조양회관은 일제강점기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민족의식을 일깨우던 공간으로 1922년에 건립되었다. 붉은 벽돌로 지은 2층 건물로, ‘조양’(朝陽)이란

     이름에는 ‘조선의 빛’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옮겨온 글 : 이외태)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수 있기를))

    살아가면서 서로를 소중히

    그리고 아끼며 살아야 합니다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기에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서로를 갈라 놓을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 때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 말 한마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화는 입에서 나와 몸을 망가지게 하므로,

    입을 조심하여 항상 겸손해야 하고,

    나는 타인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타인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나보다 먼저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내자신이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포근한 가슴을 지녔는지 그리고 타인에게서

    언짢은 말을 들었더라도 그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 있는지 돌아 보아야 합니다

    어차피 이세상을 살아갈 것이라면,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좀더 따스한 마음으로 감싸가야 합니다

    아픔이 많고 고뇌가 많은 세상입니다

    참고 인내하지 않으면

    서로 이별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세상인듯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한 세상 생각하면

    한숨만 절로 나오는 이 세상

    하지만 아직은 마음 따뜻한 이들이 있기에

    살아볼만한 세상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진정 나 자신부터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어


     이세상 어떠한 것도 감싸 안을 수 있는

    우주와 같은 넓은 마음이 되어야겠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수 있기에.....(좋은글 중에서)

2016년 7월 3일(대구 망우당 공원에서)윤정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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