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륵도 중앙에 해발 461m로 우뚝 솟은 위풍 당당한 미륵산(彌勒山)은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또 이 산은 미륵존불(彌勒尊佛)이 당래(當來)에 강림하실
용화회상(龍華會上)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산 봉우리에 옛날 통제영(統制營)의 봉수대터가 있고 미륵산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산내암자 관음암, 도솔암이 있고 효봉문중(曉峰門中)의 발상지 미래사(彌來寺)가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가 조망이 일품이다.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보인다.
미륵산에는 국내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10여분 만에 상부 역사에서 내려
15분을 걸으면 정상에 이른다 (옮겨온 글 : 이외태)
심는데로 열매를 맺는 땅과 같이 (미륵산 정상에서 461m)
심지않은것은 거두려 하지않는 욕심없고 깨끗한 마음을 내게 허락하소서...
수고하고 땀흘린 만큼 돌려주는 땅과같이 (정상에서 단체사진)
얻은만큼 누군가에게 환원하는 정직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호미질 쟁기질 하면 할수록 (미래사 범종 앞 잔디에서)
부드러워지는 땅과 같이 핍박받고 고난 당할수록 온유한 성품 같게 하소서....
모진풍파 극복하며 (김일진.박옥천.전임 회장님 들을 비롯 산악회 젊은이들 ㅋㅋ)
새생명 키워내는 땅과 같이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않는 강인한 사람 되게 하소서...
이름모를 들풀과 잡초에게 조차도 (미륵산 용화사에서)
자기를 내어주는 땅과 같이 나를 필요로 하는 모든이들에게 가슴넉넉한 사람 되게 하소서....
소리없이 자기몸을 가르며 (즐거운 점심시간 정상에서 맛보는 이맛 다들 아시죠)
씨앗의 성장을 돕는 땅과 같이
주변사람의 변화를 돕는 (해저터널 앞에서 단체사진)
온전한 사랑을 배풀도록 나를 도와주소서...(옮겨온 글)
2009년 6월 28일(경남 통영 미륵산 산행중에서) 윤정이아빠
음악 : Richard Clayderman // Plasir D'amour (사랑의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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