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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득한 말 한마디

윤정이아빠 2010. 9. 20. 12:48

 

향기 가득한 말 한마디

 

 한 줄기 바람에 속삭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괜찮습니다 도와드릴까요?

 여기 앉으세요. 함께 가드릴께요.

어디 아프세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누군가에게 이 말들을

전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분명 이 말을 들은

 그 사람은 좌절을 잊고,

슬픔을 잊고 외로움을 잊고,

아픔을 잊고 고통을 잊고,

분노를 잊고 활짝 웃으며

또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한 줄기 바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런 바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이들이 이런 바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옮겨온 글 : 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