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의 성지는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로,
국악선인들의 맥을 이어가는 장소로 지리산 운봉에 위치하고 있다.
국악전시체험관, 독공실, 야외공연장, 국악인 묘역, 사당 등이 있다.
인근에 판소리 중시조인 가왕 송홍록, 박초월 명창의 생가도 있다.(옮긴글:이외태)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자락 욕심을 버리면
살만한 세상이기도 한데
조금만 가슴을 열면 아름다울 만도 한데
가고 오는 세월이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그 무게로 인하여
주저앉아 무능하게 하고 시간을 잘라 먹는 세월이기도 합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어떠한 무게로도 버틸 수 있지만
작은 희망을 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인생을 갉아 먹는 야속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우리 인생 꽃 피우고 지는
어쩔 수 없는 운명되어 일어서야 하고
담담한 인내로
언젠가 이별을 위해 가고 오는 세월을 맞이해야 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2011년 9월 25일(지리산 둘레길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칠갑산 // 주병선(섹스폰경음악)
'나의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장산산행중 고창민속집(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0) | 2011.10.24 |
---|---|
지리산둘레길(인월~운봉)가을은 사랑의 울타리 (0) | 2011.09.28 |
지리산둘레길 주위모습(마음을 열면 행운이 들어온다) (0) | 2011.09.28 |
지리산둘레길(송흥록생가)나는 배웠다 (0) | 2011.09.28 |
지리산둘레길 하산주(사 오십대 에는 흔들리는 바람) (0) | 2011.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