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령산(荒嶺山)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와 남구 및 수영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대부분 안산암질로 구성되어 있고 산정이 비교적 평탄하며 곳에 따라 소규모의 성채경관을 나타내는
기반암이 노출돼 있다. 북동쪽으로 금련산이 연결 되어 있다.《동국여지승람》 누를 황(黃)을 쓴
황령산(黃嶺山)으로 기록하여 '현의 남쪽 5리에 있다.'고 하였고, 《동래부읍지(1832년)》에는 거칠황(荒)을
쓴 황령산(荒嶺山)으로 기록하여 '화지산으로 뻗어나 있으며 마하사가 있다.'고 하였다. 황령산은 동래가
신라에 정복되기 이전에 동래지방에 있었던 거칠산국(居漆山國)에서 온 산 이름으로 보고 있다.
거칠산국에 있는 산이어서'거츨뫼'라 했던 것이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거칠 고개의 황령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산에는 1422년(세종 7년)에 설치된 봉수대가 있으며, 산 정상 바로 옆에는 방송국 송신탑 2개소가 있다.
☞ 등산 코~스 = 경성대,부경대 지하철역=>>경성대인문학과=>>정자뒷길=>>갈비봉(263m)
=>>바람고개=>>사자봉(400m)=>>성곽길=>>봉수대=>>방송국송신탑=>>황령산정산(427m)=>>임도
=>>금련산정상(415m)=>>구름고개=>>돌탑길=>>청소년수련장=>>삼성디지탈프라자(금련산지하철역)(4시간)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진다... (등산안내도)
그리고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중간 중간 설치된 이정표)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잠시휴식을 취하며 과일도먹고)
만일 녹지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돌계단이 무려 800계단)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 할줄 아는 사람은 좋은비누지만 (저멀리 영도가보이고)
어떻게 해서든 자기 것을 아끼려는 사람은 (사자봉에서)
물에 녹지 않는 비누와 같다. (성지곡 수원지도 보이고)
이는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가 한 말이다. (사자봉400m 에서 울부부)
사람의 삶중에 희생하는 삶 만큼 숭고한 삶은 없습니다.
희생을 바탕으로 성립되는 인간관계는
어느 것이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이 그렇고,우정이 그렇고, 동료애가 그렇고,전우애가 그렇습니다. (봉수대에서)
비누처럼 나를 희생해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삶!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삶입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를 사랑 한다면
상대를 위해 하길 원합니다.
이런 마음이 없다면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건
상대의 마음의 옷에 묻은 때를 깨끗이 세탁해 화려하게 해주고
상대의 마음의 몸에 찌든 때를 씻어 향기나게 해주어 (정상에서본 광안대교)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금련산에 등산길에 마련된 돌탑길)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상에서 울부부)
언제나 녹아서 작아지고 녹아 지는 비누가 되길 바랍니다. (옮겨온 글)
2012년 1월 8일 (황련산 및 금련산산행 중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 // 자우림(나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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