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둘째동서와 함께한 하루

윤정이아빠 2012. 9. 9. 21:08

    ** 거가대교(巨加大橋)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에서 가덕도를 거쳐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다리이다.

        2010년 12월 14일에 개통되었으며, 총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 와 3.7km의 침매터널,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 길이는 8.2km에 달한다.[1] 도시고속도로거가대로(부산광역시도 제17호선)를 구성한다.

        거가대교를 포함한 거가대로 개통으로 부산~거제(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거제 고현터미널) 간

        통행거리는 기존 140㎞에서 60㎞로, 통행시간은 기존 13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었다. (옮겨온 글 : 이외태)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행복도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싶을 땐 보고싶은 자리에,

   힘이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 하구요.

    무엇을 해주고  안 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

    세상엔 필요한데,너무도 필요한데,함께 해 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 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 (좋은 글 중에서)

 

      ** 거가대교에서 그리 멀지 않는 바닷가에 위치한 김영삼전 대통령 생가 

          이곳은 한국의 제14대 대통령 김영삼이 태어나고 13세 때까지 성장한 곳이다.
          거제시가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허름했던 생가를 해체하고,

          그 자리에 시 예산 5억원을 들여  2001년 새로 지었다. 대지는 566㎡로, 

          팔작지붕의 본채와 사랑채, 시주문과 돌담으로 구성되어 있다.(옮겨온 글 : 이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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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탕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하얀 소금이 들어 있듯이

   우리 마음의 바다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사랑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이름에 맛을 내도록 합시다.

   설탕같이 흐려지는 이웃이 되지 말고 소금 같이 분명해지는 이웃이 됩시다.

   설탕같이 흔한 친구가 되지 말고 소금같이 소중한 친구가 됩시다.

   설탕같이 맛을 잃는 사람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맛을 얻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설탕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소금이 없다면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삶에 지쳤을때나.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

   어느날 불현 듯 지쳐 쓰러질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설탕같은 사람 소금같은 사람중에서)

                               2012년 9월 9일(다시찾은 거가대교 및 김영삼대통령생가)윤정이아빠

                                     음 악 : Temple Of The King -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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