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남이섬(2)

윤정이아빠 2013. 10. 6. 20:33

   **  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생긴 내륙의 섬이다,

   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1916~2006)이

   토지를 매입하여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하였다.

   배용준과 최지우의 겨울 연가 촬영지로 유명하고

   겨울 연가가 일본에 방영되면서

   일본 관광객이 많이 몰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남이섬은 영화촬영지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지만

   남이장군의 묘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남이(南怡1441~1468) 태종의 사위

   남휘(南暉)의 장손이고 태종의 외장손이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좌의정 권람(權攬)의 넷째 딸과 결혼

   1457년 17세의 나이로 무과에 장원하여 세조의

   지극한 총애를 받다가 젊은 나이로

   모반의 혐의로 1468년 처형되었다.

   남이(南怡)는 본관이 의령(宜寧)으로

   할아버지는 의산군(宜山君) 남휘(南暉)이고

   할머니는 태종의 넷째 딸인 정선공주(貞善公主)이다.

   아버지는 군수 남빈(南玭)이다.

   중요한 가문적 배경은 그가 권람의 사위였다는 점이다.

   권람은 조선초기의 대표적 학자인 권근(權近)의 손자이자

   권제(權醍)의 아들로서 좌의정까지 오르고

   정란(靖難) 및 좌익(佐翼) 1등공신에 책봉된 당시의 가장 핵심적인 대신의 한 사람이었다.

                                                     2013년 10월 5일(남이섬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Those were the days - Mary Hop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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