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륜동 회동수원지변 땅뫼산 일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이 있다.
또 이곳에는 길이 약 1km 정도를 맨발로 걷고 나면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만들어 졌다.
땅뫼산은 1km 남짓한 등산로가 회동수원지의 물높이와 맞닿아 이어져 있는 회동수원지길 내
숨겨진 명소로 편백나무숲과 함께 황토길 조성 후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찾고 있다. (이외태)
-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 가만히 생각해 보면 ...
- 살아온 삶의 단 하루도
-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 아무리 아픈 날이 었다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
살아온 모든 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 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 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
드린걸 원망하게 될 거예요
가만히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모든일이 소중한 것처럼.....
지나간 날을 생각해...
보면 모든 날 중 단 하루도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 중의 하나가
- 또 지나가고 또 시작되고 있슴을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2014년 8월 17일(땅뫼산 황토길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빗속을 둘이서 //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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