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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와 악당들의 남이섬 나드리 2

윤정이아빠 2016. 10. 26. 16:50

** 남이섬 **

경기도 가평군에서

남쪽으로 약 3.8km 지점에 있으며,

행정구역상 춘천시에 속하나

가평군 달전리와 접하므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거쳐 간다.

조선 세조 때 이름난 무관인

남이장군의 묘가 있다고 하여

남이섬이라 했다.

총면적은 약 0.453㎢이며,

둘레는 약 4km이다.

청평 댐을 축조하기 시작한

1939년 이전 까지는

홍수때만 생기는 섬이었으나,

댐의 완공으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완전한 섬이 되었다.

그후 방하리의 주민이

밭을 일구어 농사를 짓다가,

1960년대 중반에 경춘 관광주식회사에서

본 섬을 매입하여 관광지로 조성했다.

남이장군이 묻힌 장소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가 묻혔다는 전설이 담긴

돌무덤이 있고,

그곳의 돌을 함부로 가져갈 경우

집안에 우환이 생겼다고 한다.

이로 인해 관광회사에서  

그 돌무더기에 흙을 덮어 봉분을 만들고,

둘레를 잘 꾸며 지금의 묘를 만들었다.

섬 내에는 밤나무·

포플러나무를 둘러 심었고,

중앙부에는 잔디밭과

오솔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전원의 풍치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991년 현재

축구장·테니스장 등

각종 레저시설과 동물원·유선장 등

각종 오락시설 및 숙박시설,

식당 등이 잘 정비되어 있고,

특히 유람선·모터보트·수상스키 등이 있어

젊음의 낭만과 향수를 느낄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약 58만 9,000명의 관광객이 찾아든다(1991).

주위에는 청평사·등선폭포·삼각산·

  

강촌유원지 등이 있다.

2016년 10월 23일(경기도 가평 남이섬에서)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