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기

황령산 산행 1

윤정이아빠 2018. 1. 6. 17:27

  ** 황령산(荒嶺山)은 부산의 전형적인 도심의 산으로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427m로

      금련산맥 중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대부분 안산암질로 구성되어 있는 산으로 산정이 비교적 평탄하며

      곳에 따라 소규모의 성채경관을 나타내는 기반암이 노출된다. 북동쪽으로 금련산이 연결되나 오랜 지질시대를

      거치면서 하천의 개석작용에 의해 해체되어 산지로서의 예리한 맛은 없으며 주위에는 곳에 따라 독립구릉이 분포하고

      낮은 산등성이도 여러 갈래로 뻗고 있다. 문헌기록인 『동국여지승람(1486)』에는 누를 黃의 황령산(黃嶺山)으로

      기록하여 "현의 남쪽 5리에 있다."고 하였고, 『동래부읍지(1832)』에는 거칠황 荒의 황령산(荒嶺山)으로 기록하여

     "화지산으로 뻗어나 있으며 마하사가 있다."고 하였다. 황령산은 동래가 신라에 정복되기 이전에 동래지방에 있었던

      거칠산국(居漆山國)에서 온 산 이름으로 보고 있다. 거칠산국에 있는 산이어서 『거츨뫼』라 했던 것이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거칠 고개의 황령산이 되었다는 것이다...(옮겨온 글 : 이외태)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동양 儒學(유학)의 경전인 《書經(서경)》<周書(주서)> 

   洪範(홍범)편에 五福(오복)은 

   壽(수), 富(부), 康寧(강녕), 攸好德(유호덕), 考終命(고종명)의

   다섯 가지로 나와있습니다.

   1. 壽(수) : 오래 사는 것.

   2. 富(부) : 부유하게 사는 것.

   3. 康寧(강녕) : 건강하게 사는 것.

   4. 攸好德(유호덕) : 덕을 좋아하고 베푸는 것.

   5. 考終命(고종명) : 깨끗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

   돈 많이 벌어서 건강하게 오래살면서

   잘 베풀면서 덕을 쌓고 깨끗하게 죽는것이 오복입니다.

   현대의 5복은 조금 다르게 쓰이기도 합니다.

   1. 건 : 건강.

   2. 처 : 좋은 배우자.

   3. 재 : 재산.

   4. 사 : 일, 직업.

   5. 붕 : 친구.

   예나 지금이나 돈은 꼭 들어가는군요.

   돈 벌려고 살면 안되지만 살아가는데 돈은 꼭 필요하니.....,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히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 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플 때나

   외로울 때나

   가난할 때나

   어려울 때나 정말 좋지 않을 때나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우리들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좋은생각 중에서)

2018년 1월 5일(부산 황련산산행중에서)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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