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놀라워라 토란잎 연잎 위에서는 흙탕물로 지껄인 언어들도 (2006년9월 언양 석남사에서)
반짝이는 구슬이 된다. 참, 신기해라 당신 마음 위에서는 먼지 낀 내 마음도
첫눈처럼 순수로 설레어 눈물로 데워진 순한 눈빛이 된다. (2008년7월13일 밀양 표충사에서)
참, 거룩해라 가난한 사랑으로 천하를 소유한 것인 양 내 안에 들어와
흙탕물도 은구슬로 구르는 연잎에 핀 연꽃처럼 행복을 꽃 피우는 당신.(옮겨온 글)
(2008년6월22일 충남예산 수덕사에서) 윤정이 아빠 음악 : You needed me (당신은 제가 필요했습니다 ) - Anne Mu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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