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새로운 집행부의 첫 산행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 부산근교의 가까운 산, 기장에 위치한 달음산(587m)을
택했다, 또한 정월 대보름이라 해안가 사찰등 어느곳 하나 복잡하지 않은곳이 없는듯 하다
그나마 일찍 서두른 것이 다행이다.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이며 준비는 제대로 되었는지 불안한 마음도
앞선다. 그러나 모든것이 순조로운듯 하다,달음산을 보고 현수막을걸고 준비한 음식상을 차리고 격식에 맞추어
시산제를 지낸다, 강원수 수석부회장님의 축문을 시작으로 겸허한 마음으로 그렇게 2010년 산행의 첫 출발이
시작 되었다,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속에 산신제에서 산행까지 무사함을 감사드리며
아울러 고사 준비에 애쓰신 wife 를 비롯 집행부사모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총무 : 이외태)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세요. (고사상앞에서 축문을 읽는 강원수수석 부회장)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남자회원들의 고사 차례모습)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여성회원들의 고사 차례모습)
사람은 축복으로 (산행 입구에 위치하고있는 옥정사)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아니 겨우시작인데 수석부회장님 웬 하품)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세요.
시기는 (이제야 철이드는 박정기 감사님)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며 (달음산정상 최준달회장)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게합니다.
모든 일에 넘침은 (많은 산행인들이 흔적을 남기고 간자리)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합니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옥녀봉에서 2진들)
자책으로 현실을 (정상에서 최시은여성회원 수고많았습니다)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니
생각을 (감기몸살에 힘겨워 하면서도 하산주를위해 버너를준비중인 김용규재무)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우리의애마에게도 안전을빌며)
늘 진실이라 믿어야 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그만들 마셔유 취하겠시유)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세요. (일송정 공원 노래비앞 박옥천 고문님)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입니다 (좋은글중에서 옮겨온 글) (일송정공원 정자에서)
2010 년 2월 28일(달음산 산행에서)윤정이아빠
음악 :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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