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새섬 올레길(웃음소리는 최고의 음악이다)

윤정이아빠 2011. 2. 22. 12:59

 

  어느날 아침,

  한 어린 소녀가 아침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한 줄기                                                                        (새연교 다리앞에서 단체)

 햇살이 구름을 뚫고 비쳐 나오더니

  시리얼 그릇에 담긴

  소녀의 숟가락에 반사되었습니다.

  소녀는 갑자기

  그 숟가락을 입에 집어 넣었습니다.

  함박 웃음을 지으며                                                                              (새섬 올레길)

  소녀는 어머니에게 소리쳤습니다.

  "엄마! 방금 햇살 한 숟가락을 떠 먹었어요!"

  햇살 한 숟가락이                                                        (우리도 승선했던 파라다이스유람선)

  하루 중 최고의 "영혼의 양식!"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저명한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녀가

  큰소리로 웃으며 즐겁게 지내게 해주십시오.

  구김없는 환한 웃음은

  폐활량을 키워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서귀포항)

  밝은 웃음소리는

  집안 전체에 울려 퍼질 것입니다.

  그것은 아이에게 좋을 뿐 아니라

  그 웃음소리를 듣는 사람들에게도 득이 됩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것이 매우 전염성이 강해서

  금새 주위 사람들에게 퍼진다는 것입니다.

  구김없는 웃음소리는 유쾌한 화음입니다.

  그것은 진정 최고의 음악입니다.(좋은글 중에서)

                          2011년 2월 20일(제주도 제7올레길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귀한사람 // 권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