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생각을 해볼 때가 있습니다. (스트레칭 모습이~~)
이 지구상에 발 딛고 살아가는 사람
그 어느 누구도 나와 무관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시대에 태어나 같이 살아간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이런 생각을 할 때면 (멀리 왼쪽에 금산과 망운산그리고 오른쪽 설흘산이보인다)
나는 주위 사람들을 너무 소홀히 대하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아주 커다란 인연의 끈으로 만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내 못남을 스스로 꾸짖는 것이지요.
빌 오히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참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특히 어떤 사람을 (이시간 늘 하산주로인해 바쁜 wife 수고 많습니다)
사랑할 때마다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또한 거기서 받은 에너지의 일부를
다른 누군가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서로 어깨를 기대고 (거제포로수용소)
체온을 나누며 살아야 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사람의 손이 따스한 체온을 나누며 (거제휴게소)
서로 깍지를 끼고 살아가라고
다섯 손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듯이...(행복 비타민 중에서)
2011년 3월 27일(남해호구산 산행중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Ya Mur // A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