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는 명활산(明活山) 성터 밑에 있으며,
보문동·손곡동·신평동·천군동 일대를 포함한다. 총개발면적은 약 10.3㎢이다.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숙박과 각종 위락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1974년 개발·착공하여 1979년에 1단계 공사를 마쳐 개장하였고,
감포관광단지까지 포함하는 개발공사가 2005년 완공.
경주관광개발공사에서 이곳을 총괄 운영하며,
관광전문요원을 양성하는 보문호텔학교도 설립되었다.
전통적 한국 건축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대규모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인 관광센터와 경주조선 호텔, 코오롱 호텔, 힐튼 호텔,
경주 콩코드 호텔 등의 숙박시설, 골프장·테니스장 등 운동시설,
패밀리랜드·수족관·보트장·유선장 등 위락편의시설,
토산품점, 쇼핑센터 등이 들어섰다.
천군동 보문 호숫가에 자리잡은 도투락월드는
더욱 다양한 위락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종합시설단지이며,
각종 체력단련장을 비롯해서 오락시설·숙박시설·주차장·
음식점 및 기념품점 등이 밀집되어 경주 일대의 효율적인 관광에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민속무용을 공연하는 야외극장과 5층육각정 보문탑이 있으며,
민속촌·골프장 등이 추가 완공되었다.
보문호에서는 백조유람선과 수상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호안을 따라 오르면 물레방아 휴게소,
기암절벽의 협곡을 이루는 용골(龍骨), 산성 등이 있다.
또한 매년 6월과 10월에는 민속축제인 경북미술대전과
신라문화제가 각각 열리며, 단지 내에 보문로·보불로 등
7개 노선의 순환도로와 호숫가를 이어주는 산책로가 있다.
경주역에서 10분 간격으로 시내버스가 운행되며, 경주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옮긴글)
(우연 그리고 인연) .....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의 끈은
한올 한올 엮어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였기 때문이겠지요.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을 보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 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 겠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게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도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좋은 글 중에서)
음 악 : 물고기 자리 // 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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