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농바위 와 오륙도

윤정이아빠 2013. 2. 17. 22:05

   ☞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저 멀리 수평선 너머. 예술처럼 솟아있는 기암절벽은 바로, 농바위다.

      고리짝을 포개어 놓은 '장롱'과 닮았다 하여, '농바위'라고 붙여졌다.

      길고 긴 억겁의 세월 거친 바람과 파도를 맞으며 만들어진 진기한 모양의 바위다.

      오륙도는 부산 기념물 제22호로 조수 간만의 차이에 따라 섬이 5개로 보였다,

      때로는 6개로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옮겨온 글 : 이외태)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물을 얻기 위해 샘에 가면.....

   샘물을 길어올립니다...

   그때 샘물만 길어올리지 말고

    지혜도 같이 길어올리도록 하소서

   갈 곳을 가기 위해 길을 걷습니다.....

   그때 길의 목적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 인생의

   목적지도 함께 생각하게 하소서 

   열매를 얻기 위해서.....나무에 올라갑니다 ...

   그때 나무의 열매만 따지 말고

   내 이름의 열매도 많이 얻게 하소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그때 산을 오르는 고통만 참지...

   말고 내 생활의 그 어려움도

   모두다 함께 극복하도록 하소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

   찻집에서 기다립니다

   그때 친구만 기다리지 말고...

   내 마음이 참으로 만나고

    싶은 것도 같이 기다리게 하소서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

   도로의 표시판을 봅니다...

   그때 도로의 표시판만  말고

   내 생각의 표시판도 같이 보게 하소서

   반짝이는 별을 보기 위해...

   어두운 그 밤하늘을 봅니다

   그때 별만 찾지 말고...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내 희망도 함께 찾도록 하소서 

   비가 올 것인가를 알기...위해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때 구름만 말고 내 삶에도...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릴 때가

    있으리라는 것을 바로 알게 하소서...(좋은글 中에서) 
                
             2013년 2월 17일(이기대공원에서 오륙도까지)윤정이아빠

                                         음 악 : 돌아와요 부산항 // 폴모리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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