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저 멀리 수평선 너머. 예술처럼 솟아있는 기암절벽은 바로, 농바위다.
고리짝을 포개어 놓은 '장롱'과 닮았다 하여, '농바위'라고 붙여졌다.
길고 긴 억겁의 세월 거친 바람과 파도를 맞으며 만들어진 진기한 모양의 바위다.
오륙도는 부산 기념물 제22호로 조수 간만의 차이에 따라 섬이 5개로 보였다,
때로는 6개로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옮겨온 글 : 이외태)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물을 얻기 위해 샘에 가면.....
샘물을 길어올립니다...
그때 샘물만 길어올리지 말고
지혜도 같이 길어올리도록 하소서
갈 곳을 가기 위해 길을 걷습니다.....
그때 길의 목적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 인생의
목적지도 함께 생각하게 하소서
열매를 얻기 위해서.....나무에 올라갑니다 ...
그때 나무의 열매만 따지 말고
내 이름의 열매도 많이 얻게 하소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그때 산을 오르는 고통만 참지...
말고 내 생활의 그 어려움도
모두다 함께 극복하도록 하소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
찻집에서 기다립니다
그때 친구만 기다리지 말고...
내 마음이 참으로 만나고
싶은 것도 같이 기다리게 하소서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
도로의 표시판을 봅니다...
그때 도로의 표시판만 말고
내 생각의 표시판도 같이 보게 하소서
반짝이는 별을 보기 위해...
어두운 그 밤하늘을 봅니다
그때 별만 찾지 말고...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내 희망도 함께 찾도록 하소서
비가 올 것인가를 알기...위해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때 구름만 말고 내 삶에도...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릴 때가
있으리라는 것을 바로 알게 하소서...(좋은글 中에서)
2013년 2월 17일(이기대공원에서 오륙도까지)윤정이아빠
음 악 : 돌아와요 부산항 // 폴모리 오케스트라
'나의 나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가덕도 갈맷길 (0) | 2013.03.17 |
---|---|
이기대 에서의 만남 (0) | 2013.03.03 |
이기대 공원 (0) | 2013.02.17 |
경주 보문단지 (0) | 2012.11.18 |
wife의 나드리 밀레니엄파크 (0) | 2012.11.12 |